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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0일 토요일

[목동맛집] 힐링타임 포차 8/29 셰프스페셜 명품환상 대합우동 & 스팸도시락

오늘의 셰프스페셜

 명품 환상 대합우동 & 스팸도시락
오늘은 시장에 대합이 엄청 좋네요...
 



생생한 대합과 생합, 홍합이 어우러진 대합우동을 끓여 보았습니다.

우동과 함께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추억의 도시락 형태의 스팸 도시락을 추가 했습니다.


 
오늘도 시작과 함께 2개가 다 나가 매진되었네요...^^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여름음식 맛집 찾기 (3) 고성막국수

농사를 짓기 어려운 강원도에서는 아무래도 양념문화가 발달하지 못해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막국수 역시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막해먹던? 국수가 이젠 전 국민이 사랑하는 여름메뉴가 되었다.

막국수하면 춘천, 고성, 여주천서리 등이 많이 알려진 것 같다.

인제, 양양 등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

고성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이 일품이다.

다른 재료는 특별하게 차별화되지 않지만,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다른 지역 막국수 보다 우위를 점하는 맛이다.

고성에서 맛보던 맛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는 집이 있는데,

방화동 주택가 구석에 위치하여, 찾기도 어려운 '고성막국수'

예전 야후의 유명 맛집블로거이신 '건다운'님이 소개해서 유명해진 집이다.


공사중인 방화터널 옆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있다.

비빔을 시키든 막국수를 시키든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나온다.


찬은 심플하다. 백열무줄거리 김치, 백김치, 명태회무침...


면과 양념은 특별할게 없다.


담백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 맛에 더운날에는 은근 생각이 많이 난다.
중독성이 있다.

물막국수는 양념만 빠진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사리, 김치, 회무침 추가가 조금 부담스럽다...^^

위치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323-6
연락처는 02-2665-1205

저녁 8시면 문을 닫는다.
오후 3~4경에는 직원들 식사중이라 좀 기다릴 수도 있다. ^^



2012년 7월 21일 토요일

여름음식 맛집 찾기 (2) 을지면옥



비가 오락가락하던 초복날

붐비는 삼계탕집을 피해 찾은 냉면집...

을지면옥...

을지로와 충무로로 이어지는 냉면 맛집 로드에 위치해 있는 평양냉면집이다.

주위가 모두 공구상가라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아 위를 잘 살펴야 한다. ㅎㅎ


지하철3호선 을지로3가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입구부터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곳...

물냉면을 시켰다.



간혹 평양냉면집에서 비빔냉면을 드시는 분들도 있는 듯...


요즘 예전 흠뻑 빠졌던 냉면집을 다시 찾다보니 느끼는 점이 있다.

처음 유명한 평양냉면을 접했을 때는 맛이 심심했다.

‘이게 뭐지’

육수도 밍밍한 이상한 맛이...

몇 번을 시식하고 나서는 독특하고 은은한 시원함에 푹 빠졌다가...

요즘 다시 찾아보니

가격대비 너무 과대평가된 느낌이 든다.


수육도 마찬가지고...


전통을 고수하는 것도 좋지만, 가격은 천정부지에 맛의 발전은?

그래서 그런지 손님층이 주로 노년층이다.

어쨋든 여전히 인기는 이어가는 것 같다.

평양과 개성을 방문 했을 때 평양냉면에 대한 기대가 대단했었다.
그러나 맛을 본 순간...
서울의 냉면집들이 더 낫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을지면옥은 평양냉면 보다는 개성에서 맛본 평양냉면 맛에 가까운 것 같다.

전화번호는 02-2266-7052
위치는

2012년 7월 8일 일요일

속풀이 해장국 맛집 찾기 (1) 신림 완산정


나이가 들어 갈수록 술꾼들은 본능적으로 몸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게 된다.

젊을 때야 튼튼한 간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사발면 국물에 해장을 해도 충분하지만...^^;

해장국은 지역마다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했는데,

각 지방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서 지역마다 색다른 특색을 낳게 된 것 같다.

전주의 콩나물, 완도 등 남도바닷가의 메생이, 섬진강의 재첩, 금강의 다슬기(올갱이), 진부의 황태, 동해의 곰치, 제주의 갈치, 양평의 선지내장 등등

해장의 원뜻은 해정(解酊-숙취정, 술병정)으로 전날 마신 술로 쓰린 창자, 숙취, 술병을 푼다는 뜻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해장국 재료는 콩나물, 선지, 북어(황태), 뼈 정도 일거다.

굴, 복어, 바지락(조개류), 추어, 고등어, 곰치, 다슬기(올갱이), 메생이, 산비둘기, 메밀묵, 버섯, 우거지 등등이 해장재료로 쓰이는데 각각의 맛과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보통은 2~3가지 재료가 같이 들어가기도 한다.

요즘은 베트남 쌀국수도 의외로 해장이 잘되는 것 같다.

시원하기로는 개인적으론 복국지리와 산비둘기가 첫째 가는 것 같다.

선지는 종로구청앞 청진옥, 용산역앞 역전회관 등이 유명하고, 내장이 같이 들어간 양평해장국은 맛이 강하면서 다른 맛이다.

북어국은 서울시청 뒤 북어국집이...

뼈해장국은 워낙에 체인점들이 많이 생겨서...맛이 비슷비슷해졌다.

예전에 춘천-원주간 국도에 있던 가마솥에서 직접 끊여내던 맛집을 수십년 째 못 찾고 있을 뿐이다. ㅠㅠ
아시는 분 계시면 제보 좀 부탁을...ㅎㅎ

콩나물해장국은 전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삼백집과 남부시장식(왱이집)으로 두파가 나뉜다.


삼백집은 신선한 재료로 우려낸 육수와 국산콩으로 우려낸 국물, 밥을 말은 콩나물국에 갖은 양념을 더하고, 그 위에 날계란 하나를 얹어 보글보글 끊여낸다.

삼백집 콩나물국밥은 자극적이지 않은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왱이집은 오랫동안 끓인 육수에 밥을 토렴해서 뚝배기에 담고, 그 위에 다진 신김치와 오징어를 넣고. 또 그 위에 콩나물을 듬뿍 올려서 따뜻한 육수를 부어서 내주고 '수란' 도 함께 나온다.

큰 차이점은 뚝배기에 직접 끊이느냐, 아니냐, 계란을 후라이로 주느냐, 수란으로 주느냐 정도인 것 같다.

서울에도 많은 콩나물국밥집이 생겼는데, 하는 방식은 혼합이 되기도 하고, 맛도 천차만별이다.

오늘은 관악산 등산을 마치고, 신림동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완산정을 방문했다.

장맛비가 한차례 흩고 지나간 관악산 계곡에는 모처럼 물이 넘쳐, 시원했지만 고온다습한 날씨에 저질체력이 겹쳐 기진맥진 하산을 하고 찾은 곳이다.

방식은 삼백집 스타일에 가까운...



모주는 한약재 냄새가 강해서, 강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비추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신 모주 2잔은 나에게 죽음이었다.

밑반찬으로 나온 취나물무침은 된장양념으로 맛깔나게 무쳐 나왔고,
깍두기와 김치는 평범함 수준이다.



위치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나와서 모퉁이를 돌면 2층에 있다.

2011년 6월 6일 월요일

바위 타는 재미가 쏠쏠한 관악산 문원폭포-육봉

북한산 능선들을 어느정도 타고나니, 이제는 관악산에 자주 오르게 된다.

관악산은 웅장함은 북한산에 뒤지지만 기암괴석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암벽은 아니더라도, 아니 암벽 옆으로 바위 타는 것을 즐길만한 코스가 몇군데 있다.

이번 주 코스는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시작해서 문원폭포~육봉~안양 종합운동장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릿지에 재미는 붙여가고, 암벽은 배우기 전인 요즘이 조심할 시기라는데...ㅎㅎ

4호선 정부종합청사역 7번 출구로 나가면 종합청사가 나온다.
오전 10시경에 도착


출구로 나가면 안내판이 있다.
청사 앞 공터에는 아마추어 야구인 동호인들이 장사진이다.
출입구를 약속장소로 많이들 이용하는데...파울볼을 조심해야할듯...

청사를 바라보고 좌측 담장을 끼고 돌면 기술표준원 뒷길이 나온다.


2월, 11월, 12월에는 입산통제기간이 있다.

경고문도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다. 우회길도 있고...


기술표준원 뒤, 만남의 광장

올라갈 곳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본격적인 산행 시작...

 각세도를 창립한 리선평도조의 성묘와 오래된 나무사랑 표지판을 지나고...




















어렵지 않은 오솔길을 조금 걸으면 목교2가 나오고...







문원폭포가 드디어...
물이 가물어 폼은 좀 떨어진다. ㅎㅎ

휴식을 취하는 산님들이 많다.
이곳에서 만남을 정하신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어디쯤 올라오느냐는 위치확인 전화들을 많이한다.

우측 정경백 바위쪽으로 가면 중계소, 연주대, 연주암이 나온다.

우리는 좌측 계곡을 따라 육봉으로 고고씽~


산길을 올라서면 벌써 7부 능선에...




















8부 능선에 오르면 시야가 트이기 시작한다.

이스타석상 같은 외계인 바위도 보이고...


본격적인 바위길의 시작이다.


첫번째 봉을 오르고...

두번째 봉을 향해...

내리막 길도 그렇고, 바로 앞 바위는 직벽이다.
난이도가 좀 있다.
옆으로 우회길이 있다.
인수봉 같은 맨질한 직벽이 아니라 아주머니들도 겁없이 잘도 오른다.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라 과감히 패스 ~

위에서 보니 해마바위다.


                                                                용감한 산님들이 많다...ㅎㅎ



















삼봉을 넘어서면 마지막 하산바위가...



 알고보면 쉬운데 중간에 몸 전환을 잘해야 한다.
바위 안쪽의 홈을 잘 찾아 손을 꽉 잡고...


드디어 국기봉 정상에...
제1국기봉, 국사봉이라고도 하고 육봉이라고도 하는데, 장군봉이 육봉인가?
봉우리 이름이야 아무려면 어떠랴!
시간은 12시...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정상에서 간단한 점심과 얼음막걸리...크~
산의 정기를 마시며 낮잠 한숨 때리고...

봉우리에 우뚝 선 그대는 누구신고?

낮잠 자고, 편히 쉬다보니 3시가 지난다.
장군봉을 넘어 안양유원지로 내려가려다 안양운동장으로 바로 하산...
















하산 하는 길 곳곳에 막거리 주막들이...
원조집은 어디나...ㅎㅎ
여기도 트루맛쇼?








전망대도 있고, 안양시내가 다 조망되는 곳이다.


산 입구에는 조그마한 농장들이 많다.
신선한 야채와 나물도 팔고...
시간을 보니 4시...
하산길은 짧은 편이다. 1시간 남짓 걸린다.

안양 방향에서 올라오는 관악산 등반코스...




마무리는 만원짜리 한정식으로...
웬만한 안주 놓고 하산주를 마시는 것 보다 반찬도 많고 실속이 있다...
산행 후 한잔은 짧을수록 좋은데...
잘 안된다...ㅎㅎ

식당 인근에 5625, 5626, 5713 버스종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