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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6일 토요일

남녀합궁석, 다소 민망한 자연의 조화

                    복지의 근간은 인구수에 있다.

 

         사람이 많아야 복지의 기본틀이 유지가 된다.

 

젊은 노동인구가 노약자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 복지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구가 점점 줄어들면, 당연히 남은 사람들의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

           우리 자손들의 책임과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그런데 아무도 그 심각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미래의 일이라고...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남녀가 사랑을 나눠야한다.

                      그래야 인구가 늘어나니까...

 

보육, 교육의 골치아픈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고...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녀합궁석을 찾았다. ㅎㅎ

 

다른 지역의 남근석이나 여근석에 비해 북한산 지장암 - 지장능선에 있는 바위는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다.

 

               그래서 남녀합궁석이라 명칭을 붙여봤다.

                      일명 저출산 해결 바위...ㅎㅎ

 

           바로 위에는 여성의 생식기와 자궁을 닮은 바위가 있다.

               이 구멍을 통과해야 사람이 빠져 나올 수 있다.

              출산을 해서 사람이 나오는 형국이니 재미있다.

                             자연의 오묘한 이치다.

 

옛부터 여성은 생산과 풍요를 담당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다산을 기원하는 것이 기본이고...

다산이 노동력의 원천이라는 의미는 오늘날 복지제도의 근간이라는 말과도 일치되는 개념이다.

 

생명의 원천으로서 자궁은 모든 것의 원형이 들어있는 것 처럼 알모양으로 그려졌고, 자궁 속의 양수는 생명의 근원으로 인식되었다.

               이런 자궁의모습은 생명 재생의 공간이기도하다.

 

            남근석이나 여근석의 바위는 생산과 풍요를 상징해

                    믿음과 신앙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바위주변에는 제단이나 절터, 굿터의 흔적이 많다.

                     남녀합궁석 바위 뒤로도 제단이 있다.

 

남녀합궁석을 지나 위쪽에 위치한 바위의 모양 또한 재미있다.

                 변강쇠 얼굴 같으면서 심드렁한 표정이다.

 

오리도 있고, 아름다운 새도 있고, 모든 것을 품을 듯이 두팔벌린 나무도 있고...

 

                뉘엿뉘엿 인수봉 뒤로 지는 해의 풍광도 일품이다.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다...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장애인 추락사와 배려의 추락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도 이젠 틀린 것 같다.

날개가 없어도 추락할 수 있는게 너무 많다.

 

대전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엘리베이터 문을 박아 추락했다.

 

전후사정이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생기는 전철역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여의도국회의사당역을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다 보면 많은 비장애인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출입구가 이용하기 좋은 곳에 있고,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은 깊어서 이용에 시간이 오래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만 쳐다보고 있으면 뒤에 서있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밀려서 차례를 놓치기도 한다.

특히 출근 마감시간인 9시가 가까워지면 더욱더...

 

이번에 추락사한 분도 그러한 경험이 많이 누적되었을 것이다.

더구나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이 접근해 오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닫아버리고 출발해버리면 많이 열받을 것이다.

 

사건 이후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벌어진 현실에 뭔지모를 씁슬함을 느끼고 여러가지 생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추락사한 개인의 성격문제와 공공기물 파손이라는 지적이 의외로 많다는 것에 놀랐다.

 

장애인의 이동권문제는 사실 비장애인의 이동권에도 편리함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파트 계단옆에 설치된 이동로는 자전거나 보행기의 이동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 계단들은 너무 높은 높이로 만들어진 곳이 많아 때때로 힘들기도 한데,

장애인 이동로를 이용하면 힘든 수고를 덜기도 한다.

 

버스의 계단 역시 높아서 저상버스의 확대는 노약자나 비장애인에게도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다.

 

지하철의 노약자석은 이제 어느 정도 정착이 되어서 젊은 사람들은 앉을 생각을 안하는데...

 

일반좌석에 앉은 젊은 사람들은 노인이 앞에 서면 상당히 불쾌한 생각을 토로하곤 한다.

'왜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냐'는 불만이 많은 것 같다.

 

노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무한양보와 배려 논쟁에 대해서 이제는 접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생각해 보기도 전에 개인의 못된 성격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안타까운 사건이다.

2010년 8월 10일 화요일

보육문제를 해결하면 대통령된다

한국의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성 고용 환경과 관련된 사회.직장 요인일 것이다.

 

여성이 가정과 직장을 양립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환경개선에 주력해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직장보육시설 설치, 육아휴직 활성화, 탄력근로시간제....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적 지원 가운데 직장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얼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첫번째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내가 일하는 건물 옆이나 근처에 있는 '직장보육시설'이 절실한 것이다.

 

그러나 전국의 직장보육시설 의무사업장의 보육시설 설치현황은 저조하다.

아이의 양육을 위해 친정으로, 시댁 근처로 이사를 가는 구조를 바꿔줘야한다.

 

고령화 시대에 손주들을 떠 맡은 부모들도 부담이고,

그마저 돌봐줄 친척이 없는 가정은 진퇴양난이다.

 

지금 복지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젊은 세대의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근본부터 흔들리게 되어있다.

 

지금의 저출산율이면 조만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지만 다들 애써 외면하고 있다.

당장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국가의 미래에는 빨간등이 켜진 것이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의 '저출산 해법' 보고서에 의하면

자녀를 낳지 않는 이유는

자녀양육시 소요되는 '과도한 비용'(64.7%)과 '시간부족'(12.1%)이며

 

자녀 양육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것은 '사교육비'(57.9%)였으며,

'유치원 등 보육위탁비'(17.3%),

'의료비 등 양육비'(10.5%) 등의 순이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자는 '맞벌이'(63.8%), '미흡한 육아휴직'(18.9%), '과도한 근무시간'(14.0%) 때문이란다.

 

직장인의 약 80%가 우리나라 기업의 저출산 문제해결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기업이 도입해야 한다고 답한 출산 정책으로는

직장보육시설이 37.7%로 가장 많았고,

휴가 및 휴직제도가 22.1%,

탄력적 근무제도가 21.3%,

출산장려금이 18.8%였다.

 

몇년간 관련 기관들의 조사결과나 연구보고서들이 비슷한 결과물들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내 자치구 대부분이 과열 경쟁 억제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확보한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 설립을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원하는 것은 부모들의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 설치가 우선이다.

 

쉽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

 

푸르니어린이집은 대교, 하나은행, 한국IBM, NHN이 출자하여 설립한 푸른보육경영에서 운영하는 회원사의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한 새로운 형태의 보육시설이다.

현재 분당, 서초, 일산 3군데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생월 6개월에서 취학전의 회원사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이 제한된다.

 

푸르니 어린이집의 경우 처럼 회사 단독으로 설치가 힘들면 몇개의 회사가 합자를 해도 좋고, 전문교육기관에 설치, 위탁, 운영을 맡겨도 좋다.

지자체가 지원을 해도 좋다.

직장과 인근 주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 더욱 좋다.

 

아이 낳기 어려운 가장 큰 문제가 사교육비 부담 문제이지만,

교육문제는 당장 해결하기 어렵다.

대학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기능전환과 대학입시의 변화 없이는 현재의 사교육시장을 변화시킬 수 없다.

 

하지만 보육문제는 작은 단위에서 부터 실천할 수 있다.

 

실천하는 정치, 정책의 출발점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줄 좋은 분야다.

 

누가 먼저 실천하느냐에 따라 대권에 가까이 갈 수도 있다...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작지만 큰 모임 동행(同行)의 시작...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달 12월 첫째날...

 

작지만 의미있는 모임이 시작되었다.

 

동행(同行)

 

동행(同行)은

고전의 정신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함께하자!

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능인 김계유선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주역과 동양고전, 경전에 대한

공부모임을 해왔던 사람들이 우선 모였다.

2003년 9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고전연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가 이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연구한바

우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교육네트워크 사업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검토하게 되었다.

 

21세기 디지털정보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령화시대에 접어드는

한국사회는 노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는 우리 모두의 장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설계하는 미래준비의 일환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사회에는 노년의 자기관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전문교육이 필요하며, 평생 동안 갈고 닦아 온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노인교육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되었다.

이에 노인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노인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동행이라는 모임을 시작하였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공공영역에서의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의 경우

- 일본은‘인생설계조언자’자격제도를 민간기관에 위탁,운영 중이며, 노조나 회사,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관으로 퇴직예정자에 대한 생애설계 세미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 미국은 One-Stop Service로 생애경력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DF제도(Career Development Facilitator; 2000명) 도입.

 

동행의 사업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노년기 생애 재설계

2. 가정경영(건강,부부,자녀관계,재산관리)

3. 죽음을 대비하는 영적인 돌봄(spiritual caring)

4. 자원봉사 능력 개발

5. 일자리 창출과 경력관리

6. 자원봉사자교육(기본소양/전문분야)

 

- 2010년도 노인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고령자의 욕구, 생애경력, 제반 환경을 고려하여 퇴직에 따른 불안요인을 명확히 인식,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생애재설계 과정을 통해 제2 인생기를 자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적,정서적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선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노인복지 사업을 우선 실시하지만

추후 한국사회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는 모임으로 커나가기를 바란다.

 

여러 가지 생각과 고민만 하던 중 첫발을 디디게 된

동행(同行)이라는 모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출발이 중요하다.

 

재정적으로 지원하시는 분, 정책적으로 지원하시는 분, 자원봉사로 지원하시는 분, 마음으로 지원하시는 분, 사정에 따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뜻을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자격제한은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가 가능하다.

뜻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

당장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다.

개별문의는 메일 : kang114@yahoo.co.kr

2009년 8월 27일 목요일

이런 한심한 청와대, 니들만 신종 플루 안 걸리면 되니!

일명 신종 플루,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감염자수가 3000명을 넘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도 대비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단다.

청와대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참모들 각종 내ㆍ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신종 플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경호처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우선 이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본관은 물론 참모들이 근무하는 비서동으로 통하는 주요 출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출입자들을 체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참석자 전원이 본관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열 감지기 검사도 함께 받았다. 또 기자실이 위치한 춘추관 등 감지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서는 출입자를 상대로 일일이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검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경호처는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에도 8대의 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이 대통령의 외부행사에도 신종 플루 차단 대책을 별도로 시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청와대 직원들 가운데 감염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확보하고, 직원들을 상대로 신종 플루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특히 이대통령과 접촉이 잦은 핵심 참모들에 대해선 특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신종 플루 진입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면역력이 약한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ㆍ유아 및 외국인의 경내 관람을 9월 1일부터 일시 중단키로 했다.

 

이상은 8월 27일(목) 문화일보 기사다.

신종 플루에 대한 대비책이란 것이 명박산성을 쌓아 청와대와 국민들의 접촉을 막는 것이다.

 

신종 플루의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일부 병원에서는 폐렴 예방백신인 폐구균백신을 신종 플루예방백신으로 속여 접종하고, 대형병원들은 타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 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신종 플루가 올가을 대유행하게 되면 전체인구의 20% 감염 발생, 입원환자 20만명, 사망 2~4만명(0.04~0,08%)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시급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정부는 환자발생과 사회경제적 부담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지속해야 한다.

그런데 청와대만 안전지대에 머물고 있으면 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6ㆍ25전쟁 당시에 이승만 정권은 방송으로는 의정부를 탈환했으며 국군이 북진중이니 서울 시민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래놓고 도망치면서, 그것도 그냥 간 것이 아니라 한강 다리마저 끊어버리고 갔다.

 

일반 시민은 물론이고, 정부 요인들 중에서도 이승만과 약간 거리가 있었던 사람들은 이승만을 정점으로 하는 권력 핵심부의 도주를 전혀 알지 못했다.

한강 다리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건너던 500~1,5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무고한 피난민이 사망하였다.

한강철교 폭파로 밀려오는 북한군을 잠시 저지할 수는 있었는지 몰라도 미처 피난하지 못하고 희생된 많은 국민은 하늘에다 원망하며 한탄해야 했다.

 

 

1950년 6월 28일 새벽 1시45분에 벌어진 일이다.

전쟁 발발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내주고 야반도주하는 대통령...!

 

 

청와대의 이번 조치들을 보면서 이승만이 생각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앞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피해를 감안하면 국무총리를 대책단장으로 임명하는 범정부기구를 조속히 운영해야한다.

 

방역현장과 역학조사 기관, 병원 실태 등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와대 방문자를 차단할게 아니라 대통령이 앞장서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한다면 지지율이 엄청 올라갈 텐데...

 

우씨! 이건 가르쳐주면 안되는데...

국민건강이 우선이라 가르쳐준다...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카드식권’ 도입 후 여름방학 무료급식 실태 르포를 읽고...

경향신문에서 카드식권이 도입되고 나서 인천지역 실태를 돌아본 모양이다.

 

‘오늘도 형과 함께 분식점에 갔다. 어제는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었지만 오늘은 김밥과 라면을 먹어야겠다. 5000원짜리 맛있는 돈가스도 먹어보고 싶지만 동사무소에서 받은 카드로는 계산이 안 돼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

1일 오후 1시 최현재군(가명·인천ㅅ초 4년)이 형 현우군(가명·인천ㅅ초 5년)과 함께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한 아동급식 지정 음식점을 찾았다. 어깨를 다친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 있는 데다 어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일을 나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는 탓에 두 형제는 끼니 때마다 동네 아동급식 지정 음식점을 이용한다.

 

그나마 현재·현우군의 경우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학기 중 아동급식을 이용하던 아이들도 방학 때만 되면 사생활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급식지원을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마침 김밥 세 줄을 사러온 이영희양(가명·ㄱ여고 1년)도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양은 “급식지원 친구 대부분이 ‘동네라서 창피하다’는 이유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한다”며 “저처럼 어머니가 몸이 아파 누워 계실 경우에나 창피함을 무릅쓰고 음식을 포장해 간다”고 말했다.

 

올 여름방학 동안 급식지원을 신청한 인천시내 초·중·고교 학생은 모두 3만9197명으로 전체 급식대상 5만3064명 가운데 약 74%만 지원을 받고 나머지 1만3867명은 급식지원을 거부한 상태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거부한 학생 대부분이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이나 주위에선 “사생활 노출을 피해 울며 겨자 먹기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한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오후 4시,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에 부평구 산곡동 한 아동급식 지정 음식점을 찾은 김온건군(가명·ㅁ특수학교 2년)을 만났다. 가게에 홀로 앉아 콩국수를 먹던 김군은 “정신지체 장애아란 사람들의 편견과 결식아동이라는 주위의 시선이 싫어 일부러 인적이 드문 시간에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인근 식당에서 만난 김명호군(가명·인천ㅅ초 4년) 역시 “중학생 누나도 급식지원 카드를 받지만 번번이 배달되는 음식만 먹지 절대 음식점을 가지 않는다”며 “배달음식은 메뉴가 한정돼 있어 싫증날 땐 혼자 밖에 나와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전자카드 도입에 따른 불만도 새롭게 생겨났다. 전엔 식권 2∼3장을 모아 맛있고 비싼 메뉴도 먹을 수 있었지만 전자카드는 사용금액(1끼 3500원)이 정해져 있고 사용기간도 하루·이틀밖에 안 돼 고를 수 있는 음식 종류가 줄어들었다. 또 아동급식 지정 음식점들은 전자카드 도입 후 단말기구입은 물론 가입비, 카드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부평구 아동복지과의 한 관계자는 “수치심으로 아동급식소 이용을 꺼릴 것을 우려해 구에선 제과점이나 반찬가게 이용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한 관계자도 “카드 사용기간을 줄인 건 날마다 따뜻한 밥을 먹이기 위한 것”이라며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는 극히 적다” 말했다.

 

 

제발 밥 먹는 것 같고 장난 치지말자...

 

자라나는 아이들이 한 끼라도 떳떳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줄 수 없는가 말이다...

자치단체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해결할 수 있는 데 말이다...

 

지역의 급식 업체를 활용해서 배달사업을 하면 될 텐데 말이다...

 

배달인력은 희망근로 인력이나 자활센터 인력 또는 일반 주부들이나 노인 분들을 활용 하면 충분하다.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일이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인데 왜 안하나? 맞벌이 부부 아이들까지 책임지면 더 좋고...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하고, 하수관 교체하는데 돈 쓰지 말고 이런 복지에 예산을 투입하면 되는데 말이다...

물론 업자들에게는 돈이 안되겠지만 말이다...ㅠ ㅠ

 

너거들 끼리 꿍작꿍작 해먹는 짓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정치와 행정에 더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이다...

페놀성형으로 안면장애 일으키는 의사들, 이런 의사들이 돌팔이다.

“무자격자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한방에 막대한 예산을 퍼붓는 것은 명백한 예산낭비일 뿐”이라고 비판.

 

의사협회의 의료일원화대책특별위원회가 한방이 CT를 비롯하여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면서 주장하는 말이다.

 

그러던 의사들이 일을 벌였다.

 

“통증은 심하지만 두세 달만 참으면 새로 태어난다. 주름도 잡티도 다 없어진다. 남은 인생을 아기 피부로 살 수 있는 거다. 시술비 1000만원이 비싼 게 아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미용 시술”이라며 심부피부재생술을 소개한 의사들.

강한 산성 약품으로 피부를 녹여내 새살이 돋게 한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궁극의 시술’로 입소문 났던 심부피부재생술은 독극물의 일종인 페놀 성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2004년부터 일부 피부과에서 시행돼 왔다. 하지만 상당수 환자들은 아기 피부 대신 화상 같은 흉터를 얻었다. 미국 의학교과서는 동양인에겐 맞지 않는 시술이라고 경고했지만 의사들은 이를 알려주지 않았다.

 

결혼을 앞둔 A씨는 눈 밑 기미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는 케이블TV의 보도를 보고 T피부과를 찾아 갔다. “새로운 시술이라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병원장 P씨의 말에 시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나자 얼굴이 타는 듯 아프고 피고름이 흐르더니 양볼과 이마가 울퉁불퉁해졌다. 2007년 5월에 2차 시술, 같은 해 10월에 3차 시술을 받았지만 달라지지 않았다. 직장(무용강사)도 잃고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도 헤어졌다. 지난해 6월 장애 4급 진단(얼굴 60% 화상)까지 받았다.

멀쩡했던 사람을 장애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래서 의료전문의가 필요한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수련을 한 사람만이 치료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잘못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명의라고 소문난 의사들도 의학책을 항상 옆에 끼고 있다. 그만큼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한다. 의대 한번 졸업하면 만병에 대한 지식이 갖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질병은 동일한 케이스가 계속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임상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간혹 가다 뉴스를 장식하는 무면허 돌팔이 무자격 시술자들, 오히려 그들은 의료기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줄 알기도 한다...

의사면허가 없는 사람만 돌팔이가 아니다. 이번 페놀박피 시술한 이런 파렴치한 의사들도 돌팔이의 범주에 넣어야한다.

 

개인적으로 의사들을 만나면 그들도 고충을 토로한다.

환자들은 의사가 모든 병에 대한 치료법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본인들도 증상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고...하지만 모른다고 내색은 못한다고...

 

사용법도 잘 모르는 비싼 의료기기 들여놓고,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지 말라...

돈되는 시술만하는 돈벌이에 급급한 의사가 되지 말기 바란다...

의료봉사에 준하는 희생을 강요하진 않겠지만 존경받는 의사선생님으로 남기를 바란다...

 

'동의보감' 깎아내리는 의사협회, 편협한 생각 버려야...

8월 3일(월)에 의사협회는 공식홈페이지에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명의로 ‘동의보감’의 유네스코위원회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논평>

 

최근 유네스코에서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본 위원회는 국가의 경사로서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보낸다.

 

이는 허준 선생 주도하에 기존의 중국 의서 등을 바탕으로 편집한 동의보감에 대해 세계가 이른바 역사상의 ''유산''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본다.

 

결국 이는 동의보감은 역사상의 ''유물''임을 세계에서 인정한 것으로, ''투명인간이 되는 법'', ''귀신을 보는 법'' 등 오늘날 상식에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음에도 선정된 것은 그 내용보다는 이의 편찬에 담긴 정신이 중요함을 뜻한다고 하겠다.

 

다만, 본 위원회에서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경사를 한방 측에서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은 말 그대로 세계의 기록 유물이지 첨단 의학서가 아니며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라 ''문화사적인 유물''로서의 가치이다.

 

특히 기록 유산 등재는 복사본이 아닌 초간본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즉 이번의 기록 유산 등재도 세계가 한방을 의학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그럼에도 이를 금과옥조로 삼아 자신의 세력 확장을 위한 선전에 이용하는 것은 황당한 일이며 문화유산과 과학을 구별 못하는 행태라고 본다.

 

''대동여지도''가 훌륭한 문화유산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민족 네비게이션''을 만든다고 하면 얼마나 우스운 일이겠는가.

 

2009년 8월 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곳곳이 편협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첫머리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이 우스꽝스러울 정도이다. 한의협회가 이번 일을 이용해서 세력을 확장한다는 우려가 잔뜩 담겨있을 뿐이다.

 

보건의료계에서 의사협회를 당할 기관은 없다. 느긋하게 맏형의 역할을 해도 충분한데 너무 조급하게 굴다보니 국민의 신뢰도 잃고, 우왕좌왕이다.

 

옛날 만해도 감히 의사선생님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은 금기사항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낮은 곳으로 임하신 것 같다.

자기 밥그릇을 먼저 챙기는 이익집단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의협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알아보았더니 2004년 한방에서 CT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원판결을 뒤집기 위해 대한의학회를 비롯하여 개원의협의회, 의과대학장협의회, 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학교육학회 등으로 이루어진 기구이다.

의료일원화가 양ㆍ한방의 협진을 통한 의료계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방을 인정하지 않고 양방으로의 일원화를 주장하는 측면이 강하다.

 

 

최근에도 “무자격자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한방에 막대한 예산을 퍼붓는 것은 명백한 예산낭비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복지부 장관의 퇴진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의사협회의 이런 행동은 편협한 사고 일뿐이다. 의료계의 장벽을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국민의 의료건강을 생각한다면 한방의 우수성도 인정하고 서로의 좋은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중국이나 미국, 심지어 독일보다도 양ㆍ한방 협진은 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직역이기주의를 버리고 협력을 강화해야만 우리나라 의료계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에 한의학과를 설치하는 것마저 반대하는 형태로는 협력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

 

의료기기는 날로 새로운 것이 나온다. 기술발전에 따른 변화를 빨리 수용해야하고, 그 기술을 익히는 것은 의사들이나 한의사들이나 게을리 하면 안된다.

컴퓨터를 배우지 않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 컴퓨터는 고철에 불과하듯이 의료기기 역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의사들에게도 한낮 무용지물에 불과한 고철이 되고마는 것이다.

한의사니까 양방의 기계를 다루면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간혹 병원에 가면 의사나 간호사들이 의료기기 판매사원들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의료기기 영업사원들이 의사 면허증이 있어서 의사들을 상대로 교육을 시킨단 말인가?

 

너무 속 좁게 경계하지 말자. 의료계의 큰형님다운 아량으로 다른 분야 의료 종사자들을 안고 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흡수가 아닌 통합의 진정한 의료일원화 방안을 진지하게 강구해야한다.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맞벌이 부부의 방학기간 아이들 점심해결하기...

맞벌이 부부의 방학기간 아이들 점심해결하기........

 

출근길에 돈 만원을 놓고 나왔다.

찝찝하다.....

 

 

성장기 아이들 식사는 무척 신경 쓰인다.

유제품, 육류, 생선 등 고단백ㆍ고칼슘 식단 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점심 사먹으라고 돈을 주고 출근을 하고나면 찝찝하다....

아이들은 라면이나 짜장면, 피자로 점심을 때우기가 일쑤이니까......

배달위주의 식품들.....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섭취하고는 정반대의 결과를 빚게 된다...

영양결핍 혹은 고도비만의 위험을 만들어내는 형국이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학을 하면 아이들 점심이 걱정이다..

요즘은 학교급식이 있어 학기 중에는 걱정을 안하다가 방학이 되면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부지런한 집은 도시락을 싸놓거나, 아이들이 챙겨먹을 수 있게 해놓고 출근을 한다지만 쉬운일이 아니다..

여유가 있는 집이야 아이들을 돌봐주는 분이 있겠지만.....ㅠㅠ

맞벌이를 하려면 하나는 포기하라고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아님 한명이 집에서 얘들을 보던가.....ㅎ ㅎ

 

아이들 교육과 보육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똑같다...

각자의 사정에 맞춰 맞벌이생활을 할 뿐이다..

 

 

서울 송파구가 올 여름방학 중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두레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명 정도로 제한된 인원이지만...

 

잘하는 일이다....

 

비용은 1식 4000원으로 적당하다...

우리동네 감자탕집 해장국이 6천원, 짜장면이 4천원, 라면이 3천원이니 질이 보장되는 식단이라면 싼 편이라 할 수 있다...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은 관내 결식아동 및 방과 후 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진행하는 송파지역자활센터 부설 행복캐더링이 맡았다.

 

지금의 복지시스템은 뭔가 불쌍한 사람들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니 차상위계층이니....너무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불편함은 잊고 산다....

나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쓸데없이 보도블록 교체하고, 호화로운 시ㆍ군ㆍ구 청사 짓는 일을 멈춘다면 말이다....

 

주민의 복지를 우선 생각한다면 이런 도시락 서비스는 정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

구청에서 안하면 동네 구의원, 군의원, 시의원들에게 압박할 일이다.....

 

그래도 안되면 내년에 바꿔야지 뭐........

아님 지역운동으로 확대할 일이다......

 

독거노인,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도시락 지원 사업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방학 때는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도 해결해 주고....

 

이런 사업은 자활공동체 인력수급을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50대 여성 등 장년층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지역농민들에 의해 생산된 먹거리가 근접한 지역내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다.

로컬푸드운동은 기업ㆍ지자체ㆍ중앙정부ㆍ지역NGO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유료사업의 성공적 모델도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4대강 팔 돈이면 이런 사업들은 걱정할 필요 없이 잘 할텐데.....

 

2009년 7월 8일 수요일

통풍 (痛風, gout)을 이겨내기....

통풍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황제병이라 일컬어지는 현대병이지요....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대한 경고인 것 같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술자리 좋아하는..........

처음에는 관절에 증상이 오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효과도 있고요...

상당히 오랜 시간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통풍관련 전문의는 나중에 소개하겠습니다...

의료법 검토 후에...ㅎㅎ

 

통풍에 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참조하시고 쾌차하십시오...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이 오랫동안 높은 상태로 지속되어 생긴 요산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통풍 환자에서 요산 결정은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며,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뇨산 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 결석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풍은 그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잘 밝혀져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증상

 

통풍성 관절염은 초기에 약 85~90%가 한 군데의 관절 -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 이상에서 침범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침범 되는 관절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와도 7~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고 그 후에는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아픈 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팔꿈치, 손가락과 같은 상지의 관절과 팔꿈치 주위의 활액낭(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미끄럽고 끈끈한 액체가 들어있는 주머니)까지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대개 급성 발작은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통증과 부종이 오고 붉은 색조를 띠기 때문에 마치 골수염이나 감염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증상은 밤에 잘 생기고, 대부분은 손가락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급성 발작을 잘 일으키는 요인은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을 열거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관절 증상이 수일에서 10일 이내에 저절로 소실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재발의 빈도가 낮으나, 시간이 갈수록 또 혈중 요산치가 높을수록 재발의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약 10% 내외의 환자에서는 심한 열이 나면서 여러 군데의 관절을 한꺼번에 침범하는 다발성 관절염의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통풍은 주로 40대 이후의 남자에게 발생하며 여성은 전체 통풍 환자의 1% 정도이고, 특히 폐경기 이전의 여자 환자는 유전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폐경기 이전의 여성에게 급성 관절염이 있을 때 통풍은 가장 나중에 고려해야 하는 질환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어 가면서 통풍의 발병 연령이 과거보다 낮아져서 20 ~ 30대에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통풍은 요산 대사에 이상이 있는 대사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 예를 들어 암 환자의 경우 암 치료중이나 치료 후, 특정한 몇 가지 약물, 신장질환 등에 따라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산 대사에 관여하는 특정한 효소가 없이 통풍이 발생하면, 이런 경우에는 성염색체나 상염색체에 의존한 유전 의심 그 이외에 대부분의 통풍 환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유전되는 방식과 같이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아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환자에서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환자의 빈도는 대개 30~40%사이에서 유전의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의 한 사람이 통풍이나 혈중 요산이 정상보다 높다면 가족 구성원은 혈액검사로 요산치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병태 생리

 

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세포의 핵에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이 존재하고, 핵산은 퓨린체와 피리미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수명이 다하면 파괴되는 운명을 갖고 있으며, 이때 핵 안에 있는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 산물이 바로 요산입니다.

 

혈중의 요산은 크게 2가지 공급경로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그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에서 생긴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생기는 내재성 요산입니다. 그러나 음식물에 의한 혈중 요산치의 변화폭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요산의 양이 혈중 요산에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이 신장에서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쳐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요산의 생산과 배출이 균형을 이루면 정상 수준으로 혈중 요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성인 남성의 혈중 요산은 7~8mg/dl, 여자는 6mg/dl 이하로서,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남녀가 거의 비슷하거나 남녀의 차이가 대단히 미미한 정도로 변화합니다.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신장을 통한 배설과정의 이상 때문에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풍은 요산의 대사과정에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있으면 나타나는 대사 질환인 셈입니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가 일시적으로 정상보다 높다고 해서 통풍이 곧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중 요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요산의 결정체가 더 쉽게 형성되어 여러 조직에 침착하게 되고, 이런 상태가 대개 10~20년간 지속된 다음에 여러 가지 유발인자에 의해서 통풍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 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대개 10~ 20년 전부터 혈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단

 

1) 임상적으로 진단에 도움이 되는 소견

 

30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자로서 통증 발작이 1회 이상 나타났던 경험

발병이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에 견딜 수 없는 통증 수반

대개 1개의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위는 제1족지(엄지발가락)

증상이 있는 관절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난 경우

점차적으로 발등, 발목 관절 등으로 옮겨져서 나타난 경우

만성화되면서 요산 결정체가 생긴 경우

과거에 혈액 검사상 고뇨산혈증을 나타냈다고 알고 있는 경우

2) 감별 진단

가성 통풍 (pseudogout), 퇴행성 관절염, 감염성 질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반드시 감별·진단해야 합니다.

 

3) 통풍의 확진 통풍의 확진은 관절 활액 내의 요산 결정체를 증명해야 합니다.

 

경과,예후

 

통풍은 처음 관절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길게는 10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다시 통증이 나타날 때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이유로 환자들은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사먹고 지내는 경우가 흔하지요. 그러나 이런 통증이 반복되면 결정체가 관절이나 피하조직에 침착되어 계속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결정체가 침착되지 않고 가끔씩 통증이 나타날 땐 크게 예후가 나쁘지 않지만, 결정체가 조직에 침착되면 침착된 조직의 변형 및 기능 저하가 나타납니다.

 

 

합병증

 

통풍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하여 딱딱한 혹과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이런 조직은 귓바퀴를 비롯한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심장의 판막에도 통풍의 결절이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결절이 전신에 퍼진 경우에는 이런 결절이 관절 내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관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만성적인 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 및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하기가 어려우며, 이런 상태가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바람직합니다.

 

통풍은 관절염이 가장 흔하지만 신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하여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의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신장의 병변은 급성 신부전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성적인 신장병변이 나타나지만 혈액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신장 기능의 장애는 흔치 않습니다.

이외에도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출이 많은 때는 콩팥이나 요로의 결석은 대부분 칼슘이 주성분이지만 최근에는 요산에 의한 신결석이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치료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원발성 통풍인 경우에는 원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혈중 요산을 정상 이하로 조절하면 발병을 줄일 수 있고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관절염의 통증에만 관심을 두고 통증이 사라지면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했으면 일생 동안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심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의 진단을 받으면 그때그때마다 치료하고 중단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예방 대책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풍의 치료는 질환의 원인이 요산과 요산결정이 몸 안에 쌓여서 생기는 것이므로 요산의 형성을 억제하거나 소변으로 많이 내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흔히 쓰는 약물은 요산의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과 소변으로 요산을 많이 배출시키는 약물로 구분됩니다. 약물의 선택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 신장의 기능, 피하결절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이외에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소변의 알칼리화가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소변이 산성이기 때문에 용해되는 요산의 양이 혈액에 용해되는 양보다 적습니다. 신결석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소변의 알칼리화가 소변에 용해되는 요산의 양을 늘일 수 있으므로 치료에 도움이 되나, 모든 통풍 환자가 이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대단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예방법

 

일반 식사요법 지키되, 금주는 철칙

한국 사람들은 진료실에서 "OO님은 ~병입니다", "앞으로 치료를 잘하면 좋아집니다." 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질문하는 말은 "그러면 음식은 어떻게 하나요" 라든지 "조심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통풍에서는 혈중 요산에 끼치는 음식물의 영향은 크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퓨린이 거의 없는 식사를 하더라도 혈중 요산을 1mg/dl 정도만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퓨린이 전혀 없는 식사는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 계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3대 욕망 중의 하나인 식욕까지 철저하게 조절한다면 삶의 재미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되므로 극도로 절제된 식사요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약물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이 잘 내려 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이나, 과식을 했다 하면 곧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또는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퓨린이 아주 많은 3군의 식사는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퓨린의 함량에 따라 식품을 3가지군으로 구분해 놓고 있는데, 증상이 없을 때는 3군에 속하는 핵산식품을 적절히 절제하는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수분의 섭취를 늘려서 소변의 양을 약 2L 정도로 늘리는 것은 요산의 조절해 주는 역활을 하며 요산에 의한 신결석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품 외에도 술은 반드시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술은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해서 급성발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는 이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 때문에 요산의 증가가 더욱 현저하므로 더 좋지 않습니다.

 

정 드시고 싶으면 와인이나 막걸리, 사케로 드십시오...

조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조절

 

통풍 환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치료 이외에도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술과 같은 금기식품을 절제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풍과 잘 동반되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에서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는 과도한 체중, 고지혈증 등도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흡연은 통풍 자체와 별 관련이 없으나 위에 열거한 질환이 있으면 끊는 것이 원칙입니다. 운동도 너무 지나치게 하거나 수분 부족이 올 정도로 하면 오히려 통풍발작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통풍은 대사성이자 만성 질환이므로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한두 달의 약물치료를 꾸준히 계속하면 병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만큼 잘 조절하기는 쉬운 병입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고 예방에 힘쓰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퓨린의 함량에 따른 식품의 분류>

제1군(0-15mg) : 먹어도 되는 음식

계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은 제외) 빵, 대부분의 야채, 과일, 설탕

 

제2군(50-150mg) : 회복 후 먹어도 되는 음식

고기류, 가금류, 생선, 조개, 콩,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가스

 

제3군(150-800mg) : 피해야 될 음식

내장(심장, 간, 지라, 신장, 혀, 뇌 등),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베이컨

 

이럴땐 의사에게

 

통풍은 처음 관절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길게는 10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다시 통증이 나타날때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 이유로 환자들은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사먹고 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이런 통증이 반복되면 결정체가 관절이나 피하 조직에 침착되어 계속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어쩌다 한번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치료도 쉽고 합병증이 생기는 것도 적지만 결정체가 몸에 생기면 불치의 병이 됩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는 조기에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