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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4일 토요일

영웅 부재의 시대

여름 휴가철이 겹쳐 7.28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잠재적 정권2인자(?) 이재오위원장이 출마한 은평을의 경우 관심 지역으로 떠오를만 한데, 크게 이슈화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이슈화되기를 원하지 않는 이재오위원장의 전략이 끝까지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만약 이재오위원장이 당선된다면, 현재의 실질적 정권2인자 자리를 놓고 엄청난 권력 다툼이 일어날 가망성이 크다.

여, 야 정치인 사찰 대상자들을 보면 현재 권력이 누구에게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는 과거정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치에는 항상 현안이 있게 마련이다.

집권 여당에서는 권력 다툼을 하면서 주요 정책을 집행해나가고,

야당에서는 이념과 생각이 다른 주요 정책들에 대한 반대를 할 수 밖에 없다.

 

여당과 야당의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국가의 장래를 위해 얼마만큼 차이를 조율해 나가느냐는 것만이 정권에 따라 다를 뿐이다.

 

'4대강사업'이나 '세종시' 등은 주요 현안이지만  온 국민들이 그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성희롱 사건이나 정치 사찰 문제 등이 오히려 말초적으로 흥미있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권력 주변의 비리에 대해 욕하면서 구경하는 측면이 있지않나 싶다.

이러한 양상은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만 키울 뿐이다.

 

정치에 희망이 사라지면 나라발전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

 

대통령 임기도 반환점을 돌아 이제 2년 뒤면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그런데 여, 야 정치지도자를 둘러보면 국민에게 희망을 줄만한 뚜렷한 주자가 없다.

 

그동안 대권을 잡거나 도전했던 정치지도자들은 공과를 떠나서 어찌되었든간에 업적, 성과라는 것이 있었다.

손에 잡히는 성과...

중요하다.

 

이승만-독립운동과 건국

박정희-경제개발

김영삼-민주화

김대중-민주화와 남북평화

노무현-지역균형발전

이명박-성공한 CEO이미지, 청계천과 시내버스

 

많은 논란은 둘째치고 일단 다수 국민들의 정치인 이미지만을 고려했을 경우의 평가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잠재적 대선후보군 중에 손에 잡히는 성과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없어 안타깝다.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려면 뭔가 조그마한 성과라도 보여줘야한다.

정치 현안에 몰입되서 다툼을 하고, 이기는 것이 아닌 국민들이 원하는 생활현장의 고민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일자리, 교육, 보육, 복지 문제들은 너무나 시급한 당면 문제들이지만 정부의 정책들이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지방선거이후 각 지자체들마다 일자리를 몇 만개씩 만든다는데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층이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정작 노동부나 지자체에 사회적기업이나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문의를 하면 담당부서를 서로 떠넘기는 형국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교육, 보육, 복지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하면 토론의 주체는 각 시설이나 기관의 이해관계자나 학자 위주로 진행된다.

그러면 기관의 수익이나 편익을 위한 토론회로 그치게된다.

정작 국민들의 요구는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례로 보육정책 토론회를 하면 주로 시설의 질을 높이는 문제, 교사지원책 등이 논의된다.

물론 좋은시설과 좋은 교사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선은 당장 아이들을 맡길 곳이 부족하다는 문제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

친정집 근처로, 시댁 근처로 이사를 하든지, 그마저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맞벌이 부부들의 현실문제 부터 해결해야 한다.

보육문제에 대한 부분은 중요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보고자한다.

 

국민 대다수가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한 대책은 여러 곳에서 발표되고 있다.

정부부처나 여, 야 각 정당의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살펴 보면 몇 년 전에 발표한 내용들을 다시 짜집기해서 발표하는 것들이 많다.

 

이러니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고 탁상행정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

현장에서 실현하는 정책이 생활정치의 시작인데 이를 실천하는 정치인이 드문 것이다.

 

생활 정치를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작은 지역에서라도 모범사례를 만들어내면 된다.

몇몇 곳에서 성공을 거두면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아무런 성과도 갖고 있지 않는 여, 야 정치 지도자들은 정쟁과 정치공학에 몰두 할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역사를 만들어내야 한다.

 

1년을 투자해서 성과를 만들어낸다면 국민들에게 새로운 영웅으로 부상하지 않을까 한다.

 

대권에 욕심있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실천할 일이다.

 

사실 정치현안에 거리를 두고 생활정치를 묵묵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쉽지않은 일이기 때문에 영웅이 되는 길이기도 하다.

 

40대 기수론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구시대 정치에 대항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르는 시대도 끝났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영웅의 탄생!

 

대권주자라면 한 번 해볼만하지 않은가?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작지만 큰 모임 동행(同行)의 시작...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달 12월 첫째날...

 

작지만 의미있는 모임이 시작되었다.

 

동행(同行)

 

동행(同行)은

고전의 정신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함께하자!

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능인 김계유선생을 중심으로 그동안 주역과 동양고전, 경전에 대한

공부모임을 해왔던 사람들이 우선 모였다.

2003년 9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고전연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가 이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연구한바

우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교육네트워크 사업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검토하게 되었다.

 

21세기 디지털정보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령화시대에 접어드는

한국사회는 노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는 우리 모두의 장래에 대해서 비전을 가지고 설계하는 미래준비의 일환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사회에는 노년의 자기관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전문교육이 필요하며, 평생 동안 갈고 닦아 온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노인교육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되었다.

이에 노인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노인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동행이라는 모임을 시작하였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공공영역에서의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의 경우

- 일본은‘인생설계조언자’자격제도를 민간기관에 위탁,운영 중이며, 노조나 회사,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관으로 퇴직예정자에 대한 생애설계 세미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 미국은 One-Stop Service로 생애경력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DF제도(Career Development Facilitator; 2000명) 도입.

 

동행의 사업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노년기 생애 재설계

2. 가정경영(건강,부부,자녀관계,재산관리)

3. 죽음을 대비하는 영적인 돌봄(spiritual caring)

4. 자원봉사 능력 개발

5. 일자리 창출과 경력관리

6. 자원봉사자교육(기본소양/전문분야)

 

- 2010년도 노인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고령자의 욕구, 생애경력, 제반 환경을 고려하여 퇴직에 따른 불안요인을 명확히 인식,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생애재설계 과정을 통해 제2 인생기를 자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적,정서적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선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노인복지 사업을 우선 실시하지만

추후 한국사회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는 모임으로 커나가기를 바란다.

 

여러 가지 생각과 고민만 하던 중 첫발을 디디게 된

동행(同行)이라는 모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출발이 중요하다.

 

재정적으로 지원하시는 분, 정책적으로 지원하시는 분, 자원봉사로 지원하시는 분, 마음으로 지원하시는 분, 사정에 따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뜻을 만들어 가는 모임이다.

 

자격제한은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가 가능하다.

뜻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

당장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다.

개별문의는 메일 : kang114@yahoo.co.kr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맞벌이 부부의 방학기간 아이들 점심해결하기...

맞벌이 부부의 방학기간 아이들 점심해결하기........

 

출근길에 돈 만원을 놓고 나왔다.

찝찝하다.....

 

 

성장기 아이들 식사는 무척 신경 쓰인다.

유제품, 육류, 생선 등 고단백ㆍ고칼슘 식단 구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점심 사먹으라고 돈을 주고 출근을 하고나면 찝찝하다....

아이들은 라면이나 짜장면, 피자로 점심을 때우기가 일쑤이니까......

배달위주의 식품들.....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섭취하고는 정반대의 결과를 빚게 된다...

영양결핍 혹은 고도비만의 위험을 만들어내는 형국이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학을 하면 아이들 점심이 걱정이다..

요즘은 학교급식이 있어 학기 중에는 걱정을 안하다가 방학이 되면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부지런한 집은 도시락을 싸놓거나, 아이들이 챙겨먹을 수 있게 해놓고 출근을 한다지만 쉬운일이 아니다..

여유가 있는 집이야 아이들을 돌봐주는 분이 있겠지만.....ㅠㅠ

맞벌이를 하려면 하나는 포기하라고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아님 한명이 집에서 얘들을 보던가.....ㅎ ㅎ

 

아이들 교육과 보육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똑같다...

각자의 사정에 맞춰 맞벌이생활을 할 뿐이다..

 

 

서울 송파구가 올 여름방학 중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두레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명 정도로 제한된 인원이지만...

 

잘하는 일이다....

 

비용은 1식 4000원으로 적당하다...

우리동네 감자탕집 해장국이 6천원, 짜장면이 4천원, 라면이 3천원이니 질이 보장되는 식단이라면 싼 편이라 할 수 있다...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은 관내 결식아동 및 방과 후 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진행하는 송파지역자활센터 부설 행복캐더링이 맡았다.

 

지금의 복지시스템은 뭔가 불쌍한 사람들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니 차상위계층이니....너무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불편함은 잊고 산다....

나도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쓸데없이 보도블록 교체하고, 호화로운 시ㆍ군ㆍ구 청사 짓는 일을 멈춘다면 말이다....

 

주민의 복지를 우선 생각한다면 이런 도시락 서비스는 정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

구청에서 안하면 동네 구의원, 군의원, 시의원들에게 압박할 일이다.....

 

그래도 안되면 내년에 바꿔야지 뭐........

아님 지역운동으로 확대할 일이다......

 

독거노인,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도시락 지원 사업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방학 때는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도 해결해 주고....

 

이런 사업은 자활공동체 인력수급을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50대 여성 등 장년층 일자리 제공에 기여한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지역농민들에 의해 생산된 먹거리가 근접한 지역내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다.

로컬푸드운동은 기업ㆍ지자체ㆍ중앙정부ㆍ지역NGO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유료사업의 성공적 모델도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4대강 팔 돈이면 이런 사업들은 걱정할 필요 없이 잘 할텐데.....

 

2009년 7월 8일 수요일

친이계는 박근혜의 정수장학회가 그렇게 부러운가

한나라당에서 'MB어천가' 연일 울려퍼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환원 결정이후 신이 난 것 같다...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판단때문인 것 같은데..

 

안상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평생 모은 재산 331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어린시절 뻥튀기 장사까지 하면서 고생해서 평생 모은 재산을 내놓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현직 대통령이 전 재산을 내놓은 경우는 일찍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감동(?)한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대통령 칭송에 나섰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기부는 청계천 맑은 물처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가난한 청년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일주일 전에 비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와 한나라당 지지도가 약 8% 이상 높아졌다며 흐뭇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도  조목조목 대통령의 행동을 칭찬한 뒤 “한나라당 부산 시당도 1년간 부산의 선출직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전부 해서 월급 10%를 청년일자리 창출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의 재산 헌납으로 사회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에 대한 칭송이후에는 어김없이 야당 등 정권 반대세력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안 원내대표는 “서민을 위한다고 주장해온 민주당은 우리가 대선자금으로 천안 연수원과 당사를 국가에 헌납했는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약속 지키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도 장학재단 만들고 서민 위해 일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비꼬았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민주당 태도에서 서민을 위한다는 민주당 주장의 허구가 드러나고 있다”며 “서민의 피눈물을 아랑곳하지 않고 파업정치만 몰두하는 민주당은 서민배신당으로 불러야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상이 원내대책회의에서 나온 얘기라고 한다....

쯧쯧....

얼마나 기다렸던가...이런 얘기를 하기를.....

 

장학재단은 여의도연구소장인 진수희 의원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은 우선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일반 국민의 자발적 기부금을 토대로 30억원 정도의 전입금을 마련한 뒤 이후 점차 증액해 3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매년 대학생 50명에게 1000만원 이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에게 200만원 이내에서 1년간 각각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란다.....

 

친이명박계, 아니 친이재오계의 대표적인 분이 생각해낸 것이 박근혜 대표의 정수장학회를 얼마나 부러워했으면 이런 발상을 했겠는가......

 

일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친이명박정권장학생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한나라당. 이 바보들아, 니네는 집권당야! 시야를 넓혀서 국정을 논해야지....

 

2012년까지 4대강에 쏟아붓는 22조2천억이면....

 

돈이 없어 휴학과 알바를 반복하면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대학등록금 문제를 일거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졸업을 해도 일시적인 인턴으로 땜빵하거나 백수를 전전할 수 밖에 없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예산으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너거들 월급 갖고 집안불화 일으키며, 생색내지 마시고.....

 

그것은 힘 없는 야당이나 할일이다....

 

민주당은 지난 3월부터 자발적으로 의원들의 세비 일부를 걷어서 매달 3천만원씩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보육도우미 사업과 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문화교사 양성사업 2곳에 나눠서 지원을 하고 있다....

'사회적일자리'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의지를 가지고 말이다...

 

 

청년실업을 해결한다고 국회의원실에 인턴을 1명씩 의무고용하자더니 슬그머니 없던 걸로 한 한나라당이 어찌 이번 일을 계기로 뻔뻔하게 서민과 청년을 위한다고 나선단 말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정규직은 줄이는 것이 정답이다....

기간을 연장하면서 정규직전환을 미루는 것이 서민을 울리는 것이지, 어떻게 비정규직 기간을 줄이는 것이 서민을 피눈물나게 하는 것이란 말인가?

 

정규직전환금을 쓰지도 않고 1년동안 아무 대책도 없이 지내고, 일잘한다고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실무 부서장들의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공공기간의 비정규직부터 자르는  정부의 책임은 탓하지 않느냔 말이다...

창업도 생각해보자! 이런 사람도 있다...(5)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백수들 모여 놀자" 차린 사무실서  대박

 

 

사표를 제출하고 나니 아쉬움보다는 홀가분함이 앞섰다.

새 주인이 된 채권단에 모든 경영 관련 자료를 막 넘겼다. '패장'으로서 해야 할 일도 끝마친 터.

이제 지난 2년간 심신을 짓밟았던 '망한 회사의 경영진'이란 멍에를 내려 놓아도 되지 않을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52 · 당시 대우자동차 전무급 상임 경영고문)은 새 천년을 하루 앞둔 1999년 12월31일 이렇게 회사를 떠났다.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턴트로 일하던 1990년,33세의 나이에 이사급 경영고문으로 대우차에 합류한 지 꼭 10년 만이었다.

 

퇴직 후 계획은 없었다. 당분간 '백수'로 지낼 요량이었다.

 

"한 달 정도 지났을까요. 함께 백수가 된 대우차 기획실 부하 직원들 소식이 들려 오더군요. 다들 김밥집을 하겠다는 겁니다. 젊고 똑똑한 친구들의 미래가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했지요. 일단 사무실 하나 차릴테니 모여서 같이 놀자고 제안했습니다. "

 

이 때가 2000년 2월.셀트리온의 지주회사격인 넥솔의 첫모습은 사실상 대우차 기획실 출신 10여명이 모여 만든 '백수 클럽'이었다. 하지만 처자식 있는 가장들이 언제까지나 놀 수는 없는 일.

백수들의 놀이터였던 넥솔 사무실은 어느새 '신사업 기획실'로 바뀌었다. 수많은 사업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토론과 토론을 거쳐 생명공학이 유망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서 회장은 곧바로 짐을 꾸렸다. 전 세계 바이오 강국을 돌아다니며 어떤 사업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는 대장정을 떠났다.

 

"2000년 5월부터 1년 넘게 미국 서유럽 일본 중국 등 40개국 이상을 훑었습니다.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죠.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 간절했지만 '뭔가 건져오겠지'하며 기다리는 동료들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어요.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전 세계를 떠돌던 서 회장에게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미국 바이오업체 제넨텍이 당시 한창 개발 중이던 에이즈 백신 생산 장소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날아 들었다.

 

"제넨텍이 에이즈 백신 때문에 고민할 것이란 사실을 간파했습니다. 에이즈 백신을 대량 생산하려면 수천억원을 들여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지어야 하지만 에이즈 백신의 주요 판매처는 아프리카 같은 저개발국이거든요.

자칫 손해보는 장사가 될 상황이었죠.이 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기술을 전수해주면 에이즈 백신 생산은 우리가 전담하겠다. 그러면 너희는 수익성 높은 항암제에 집중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

 

셀트리온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 때가 2002년 2월이었다.

제넨텍으로부터 전 세계 11개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제조 기술을 전수받기로 한 만큼 시설비 3000억원을 마련해 5만ℓ급 공장을 짓는 일만 남았다.

 

서 회장을 비롯한 넥솔 임직원은 일가 친척들의 돈까지 끌어모아 200억원을 마련했다. KT&G와 일부 투자업체들로부터 수백억원을 출자받았다. 여기에 대출 등을 합치니 얼추 공사비가 마련됐다.

 

그러던 중 제넨텍이 에이즈 백신 개발에 실패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셀트리온에 40% 지분 투자를 했던 제넨텍은 철수했다. 그렇지만 항체 치료제 생산기술은 고스란히 셀트리온에 남았다. 게다가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공장도 완공됐다. 셀트리온으로선 자유롭게 다른 의약품을 생산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었다.

 

첫 손님은 2005년에 찾아왔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BMS가 앞으로 10년간 20억달러어치의 바이오 의약품(관절염 치료제) 생산을 위탁한 것.셀트리온은 이 계약만으로 지난해 매출 820억원에 320억원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 39%)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2011년부터 특허가 만료되는 유명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5년부터는 신약도 내놓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연매출 1조2000억원에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회사로 만드는 게 서 회장의 목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바이오 문외한인 제가 제넨텍의 기술을 넘겨 받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망한 기업의 임원 출신이 3000억원을 끌어모으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열정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는 해법을 안겨줍니다. "

 

 

셀트리온은 주식시장에서 인기종목으로 꼽힌다. 포브스는 셀트리온의 주가가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주당 12달러를 기록, 시가총액이 13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 결과 서 회장의 재산은 최소 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지난달 서 회장을 ‘한국의 100대 부자’ 가운데 48위에 올려놓았다.

 

셀트리온은 현재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단백질의약품(항체) 중에서 2007년 기준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인 제품에 관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품은 2011년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바이오 시밀러시장 규모는 40조원까지 예상된다.

 

2009년 5월 21일 목요일

[서울경제] 알바 최고 직종은 내레이터 도우미

알바시대에 가장 비싼 시급을 받는 직업은 내레이터 도우미(?)라고 한다..모델도 아니고 왜 도우미라고 하지?

노래방도우미가 벌기는 더 벌지않나?

노래방에는 왜 도우미가 필요하지?

 

주유소, 편의점, 노래방 등등의 알바성, 유흥성 일자리들 보다 생산적이고 사회적인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야 할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