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 치하 길거리에서 외치는 얘기들..호랑이 보다 무서운 정치?
09년 7월 19일 일요일 오후...서울역 앞 길거리......
사람들이 자꾸만 길거리로 나온다.....
무릇 정치란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태평성대를 이뤘다는 중국 요순시대 이야기다.
진짜인지는 모르겠고, 중국에서도 전설에 가까운 얘기니까.......
그런데 참 그 말이 맞는 말 같다.
백성들이 아무 불만 없이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하고, 정치의 힘 따위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어야 정치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복경양(鼓腹擊壤)이다.......
정치란 권력기관을 통제해서 백성들이 살아가는데 불편 없이하는 것이다...
그런데 거꾸로(이거 원 거꾸로 보일러도 아니고...) 권력기관을 이용하여 백성을 통제하려고 한다......
호랑이보다 무서워지고 있다....공자님 말씀도 무시하고...
예기(禮記) 단궁편(檀弓篇)에 나오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이다.......
이건 중국 얘기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가 무서워지면 거침없이 들고 일어난다....역사와 전통이 있다.....
오늘도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왔다...
무슨 얘기들이 얼마나 하고 싶은 것인지, 오죽 답답하면 길거리로 나왔는지 알아봤다...
우선 큰 줄기는 4대강죽이기, 언론악법, 비정규직법, 용산참사, 쌍용차에 관한 얘기들이다...
서울역 광장에서 있은 2차 범국민 시국대회에서 용산참사 유가족과 쌍용차 농성 가족의 이야기는 대낮에 눈물을 참느라 힘들 정도의 애절한 이야기들이었다.....
정치는 길거리에서 같이 눈물을 쏟고 있으면 안된다....
물론 아픈 마음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해결책을 찾아 뛰어야 한다.....
그게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아 놓은 이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