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꽃은 유세다.
유세의 중심은 유세차량이고...
후보자의 여러가지 선거운동 중 홍보활동은 유세차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유세차를 통해 후보자는 본인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한다.
핵심 공약을 한마디로 표현해서 차량에 랩핑해야한다.
물론 기호와 이름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모든 것이 과한 것 보다는 부족한 것이 좋다.
욕심에 이것저것 써 넣다보면 유세차량이 지저분해진다.
차량 디자인이 깔끔해야 유권자의 시선을 끌 수 있다.
광역의원급 이상이면 LED 유세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현역이면 지역에 이바지한 업적을...
신인이면 자신의 장점을 강조한 짧막한 홍보영상을 제작해야한다.
많은 이야기를 담기 보다는 핵심적인 사항만을 담아 반복적으로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긴 이야기의 홍보영상을 쭉 지켜보는 유권자는 별로 없다.
스쳐지나가는 유권자의 시선을 끌려면 새로운 감각의 영상을 담아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UCC 형태의 영상이나 아마추어적인 홈비디오 형태, 셀프카메라 형식, 플레쉬 애니메이션 형태 등도 고려해 볼만하다.
유세차의 활용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해야하지만 신속성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없으면 번화가라해도 한곳에 오래 세워둘 필요가 없다.
사람들(유권자)들이 많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세차가 가벼워야한다.
1톤이나 2.5톤이나 실효성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2.5톤은 차를 세우기만 불편하다.
작은 골목골목을 누빌 수 있는 1톤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장비를 이용하기 위해 뚜겅을 열거나 무엇인가를 여닫고, 조립하는 유세차는 꽝이다.
후보자와 함께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바로바로 이동하지 못하고, 설치시간이 필요하다면 그 시간에 좋은 장소는 경쟁후보의 차지가 되버리고 만다.
후보자가 유세차에 붙어있을 필요가 없다.
특히 외부인사나 각당 지도부 방문시 소개시간이 길고, 찬조연설시간이 길어질 경우가 많다.
그럴때 후보가 옆에서 몇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그럴 경우 대부분의 청중은 동원된 당원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 주변을 돌면서 열심히 인사를 다니는 것이 좋다.
어차피 선거를 도우러 온 사람들은 따로 선거운동을 해도된다.
선거로고송은 지역에 맞춰 잘 골라야한다.
도시형과 농촌형, 도농복합형에 맞춰야한다.
연령대에 맞는 곡 선택도 중요하다.
젊은 층이 많은 곳은 댄스곡 위주로, 나이드신 분이 많은 곳은 트로트 위주로 가는 것이 좋다.
시간대도 고려해서 출퇴근시간과 낮시간을 분리해서 대응하는 것도 좋다.
주부들이 많은 대낮에는 미사리계통의 발라드, 포크송 등이 좋다.
소리조절도 필수다.
교통이 번잡한 시내에서는 확성기 소리를 높여도 괜찮지만, 조용한 주택가에서는 볼륨을 줄여야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후보들이 큰 소리가 좋은 줄 알고 스피커 앰프소리를 높이기 일쑤다.
왕왕 울려대는 큰 스피커 소리는 유권자들을 짜증나게 할 뿐이다.
유세차의 동선도 잘 잡아야한다.
장날이나 특별한 이벤트, 출퇴근 노루목은 지역에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선거를 여러번 치뤄본 캠프들도 우왕좌왕하기 일쑤다.
사람도 없는 곳에서 시간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유세차 동선은 지역에서 선거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전적으로 맡겨야하고, 가능하면 선발대를 두는 것이 좋다.
율동팀 운영은 필수다.
요즘은 지역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왠만한 율동들은 잘 따라한다.
선거운동원들이 신나서 율동을 해야 보는 유권자들도 신난다.
어거지로 힘들어하는 선거운동원들을 보면 안쓰러워 보일 뿐이다.
어깨춤 한번 따라한 유권자는 반드시 표를 찍게 된다.
위와같은 활용법을 잘 숙지해서 최선의 선거운동을 하시기 바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들이 있기를 기대한다.
애드빅의 유세차량은 기능성과 성능에 심혈을 기울였다.
믿고 쓸만한 유세차량이라 감히 후보자분들에게 적극 권한다.
문의전화 : 1588-3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