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0일 일요일

좀 치사한 서울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던 서울대를 산자락으로 옮긴 것이 1975년 2월이다.

 

독재정권이 시위대를  효율적으로 막기위해 서둘러 옮긴 측면도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생긴 관악산의 서울대...

 

서울대는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 중 하나다.

'환경보호'도 서울대에는 적용이 안되는 것 같다.

오늘도 계곡을 뒤집고 수많은 건물들이 올라간다.

계곡옆에 자리잡은 커피숍. 최근까지 공사로 인해 계곡이 오염됐다.

 

내가 자주 가는 관악산 공대코스...

산을 막아버릴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그런데 화장실이 급했다.

서둘러 공대건물로 갔더니...

건물 입구를 막아버렸다...OTL

 

다시 입구로 나와 앞쪽의 예식이나 행사장으로 쓰이는 건물로 찾아갔다.

 

엔지니어하우스

 

 

오잉! 등산객은 꺼지란다...무섭다.

 

 

산중턱을 마음데로 깍아만든 학교...

마음데로 건물을 올리고...

버스가 교내를 다니는 학교...

 

등산하는 시민들을 위해 작은 편의시설을 설치하지는 못할 망정 화장실마저 막아버리는 옹졸함이라니...ㅠㅠ

 

주말 등산객들을 위한 조그만 여유도 베풀지 못하는 학교..

 

온통 경고문만 가득하다.

 

교내 주차료 또한 비싸다. 몇시간이면 만원이 금방이다.

도심지도 아니고...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대학?

주말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대학이 될 수는 없는 걸까?

 

관악산에 빽빽히 들어선 서울대 건물들...

 

지금도 한편에선 열심히 공사중이다.

댓글 225개:

  1. 정말 옹졸하기 짝이없군요. 넓은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군요. 이곳 출신들은 우리나라에서 모든것을 향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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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격지심 오지시네요; 서울대생은 날로 학교가나요? 저도 제 인생 12년을 공부에 바쳐서 간 곳입니다 억울하시면 공부 열심히 하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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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크으 역시 배우신 분 당신집 화장실도 지나가는 행인들을 위해 언제나 오픈해 두시는 분이시겠죠 ^^ 넓은 마음으로 집 가구도 좀 공유해주시고 그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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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런데, 저 서울대가 아무리 국립이지만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된느곳인데 등산객에 대한 배려까지는 좀...... 너무 오버아닐까싶네요. 도서관개방만해도 충분히 배려하는것이라고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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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는 다른학교 대학생이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대 건물을 막아 놓은 곳은 외부인의 출입을 쉽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공대건물에 연구실이 있다면 연구 보호를 위해서라도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출입을 통제해야겠지요. 연구실 기기가 기본적으로 몇천만원이 넘어가는 지라 맨홀뚜껑까지 가져가는 세상에 당연히 통제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의 중에 소음이 들리면 당연히 피해가 가지요;; 주말에도 대학원생분들은 학교에 나가 실험을 합니다. 집중력이 극도로 필요할 때 소음이 나면, 정말로 실험을 팽개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답니다ㅜㅜ 글쓴이 분들이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를 위해서 조금만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ㅜㅜ



    다만 엔지니어하우스의 경우에는 등산객과 원만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등산객 출입 금지'라고 써놓기 보다는 양해를 구하는 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놀러오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외부인을 위한 시설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따로 등산로를 관리하던가요 ^^



    제가 볼 때에는 서로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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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깊은호수 - 2009/09/20 12:08
    조금만 신경쓰면 될일 입니다. 넓은 마음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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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ㅇㅇ - 2009/09/20 14:22
    관악산은 서울대의 것이 아닙니다. 화장실 개방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서울대 예산...황당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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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대학교 예산이 황당하게 쓰이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정확한 근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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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울대는 서울대랑 학생들 건데 관악산만 좀 오르시지 왜 굳이 서울대까지 기어들어오시는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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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잎새하나 - 2009/09/20 14:46
    바로 앞에 경비실이 있습니다. 경비실 옆 화장실이라도 개방하는 것이 맞죠...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이 맞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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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화장실 못쓰게 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가게같은 영업장에서도 화장실좀 쓰자고 하면 오케이하는데..

    국가재산을 국민들에게 개방안하는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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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카메라톡스 - 2009/09/20 16:47
    국민들과 호흡을 함께한다는 정신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서 글을 올렸습니다. 더구나 다수의 지도층을 배출하는 학교라면 배려에 대한 교육적 측면이 필요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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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좀 웃기네요 ㅎㅎ

    역시 서울대라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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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바람처럼~ - 2009/09/20 17:14
    함께하는 배려심은 대학에서부터 배워야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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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연구동 막은거야 동의 하지만, 음 비연구동도 막은건 좀 그렇다고 생각되긴 하는군요. 연구동의 경우에는 비싼 물건도 많아서 도난 문제도 있고, 이쪽은 어떤 실험의 경우엔 진짜 옆에서 차만 지나가거나 누가 쿵쾅쿵쾅 지나가기만 해도 실험을 실패하는 경우가 있이서 아마 막아놓은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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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처음에는 개방하지 않았을까요?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연구실을 배려하는 등산객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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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그건 관악산 관리하는 곳에 불평해야 할 일이지 화장실 막아놨다고 서울대를 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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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사진 찍으신 건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서울대학교 신공학관 302동 뒷쪽 산책로는 원래 공식 산책로가 아니었습니다. 등산객 분들께서 간편한 하산을 위해 많이 이용하시면서 길이 생긴 것인데, 학교 측에서 막고, 등산객 분들은 뚫고를 반복하다가 아예 정식 계단을 만들게 된 것이죠. 그 이후로 제가 학교를 다닌 8년동안 그 루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02동은 카드키 통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화장실 사용도 자유로웠지요. 그런데 302동 건물 구조가 등산객 분들이 주로 보시는 문에서 건물 반대편에 있다보니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가로질러야 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등산화를 신고 젖은 화장실을 이동하게 되면서 생기는 위생 문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동 중간에 등산객 분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시설들이 있고 그와 관련된 사건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비상샤워장치인데요.. 유독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연구실들이 밀집되어 있다보니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하여 복도에 비상샤워장치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화학물질을 씻어내기 위함이죠. 이것은 한번 동작시키면 5분동안 계속 물이 쏟아지게 되어 있는데, 호기심에 몇몇 분들이 동작을 시켰던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100kV의 전압이 흐르는 고가의 장비들이 가득한 건물에서 복도가 물바다가 되는 경우가 몇 번 생긴 이후에 통제 여론이 있었고 그 이후로 통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하우스의 경우에는 건물은 서울대 소유지만 운영은 외부업체에서 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운영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 주차관리 업무 또한 외부업체 소관입니다. (주차 문제는 학생들도 불만이 아주 많습니다.)



    화장실이 급하시다면 계단을 조금 더 내려오셔서 아랫건물인 301동 경비실 앞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곳은 카드 통제까지는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면 등산화 자국이 가득한 바닥에다가 역류해서 넘친 대변기를 보게 되지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이용하시는 분들의 작은 배려를 부탁드릴 수밖에요.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운영 말고요)된 국립대라 하여 더욱 불만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서로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흡족할만한 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래 링크는 관련 내용을 담은 학보 기사입니다.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6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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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tarLight - 2009/09/20 19:29
    좋은 지적입니다. 물론 연구의 피해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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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FindTruE - 2009/09/20 21:47
    얌전한 등산객만 있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정도의 관리는 서울대측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 더럽던 지하철역사나 터미널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배려의 문제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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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대는 SOC가 아닙니다 등산코스가 되기위해 만든 학교도 결단코 아닙니다 자신이 불편했던 점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이랬을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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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물렁아빠 - 2009/09/20 21:52
    논점을 벗어났네요. 꼴보기 싫다고 막아버리면 군사독재 정권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보기 싫은 것들은 다 물러가라?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조그만 배려입니다. 서울대예산을 다뤄본 경험으로 비춰봐서 그정도의 배려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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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Pierrot - 2009/09/20 22:57
    모처럼 서울대생다운 댓글을 받아봐서 반갑습니다.

    그동안의 여러가지 사정을 알게되었네요...



    화장실 이용수칙이나 건물출입 요령 등을 안내하고, 경비실 옆 화장실 정도는 개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하우스는 무서운 경고문을 떼어버리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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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읽은 척 하시면서 정말 꾸준하게 개소리하시네요.
      남의 의견도 생각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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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승인따위 필요없으니 읽고 고차롬 해보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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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읽은척하면서 개소리할거면 뭐하러... 난독이냐 블로그 주인장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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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서울대 그런 거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그곳의 풍경을 닮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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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서울대측이나 서울대학생들의 불편함이 존재할듯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도 등산객들을 위한 조그마한 배려는 절실히

    필요할듯 합니다.

    등산객들도 연구에 대한배려와 타시설에 대한 훼손주의를 해야함은 물론이고요

    다만 등산객이 먼저 배려하지 않았으니 어쩔수 없다는 논리는

    점점 더 각박해지는 세상과 별다르지 않는 모습같아 씁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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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감자꿈 - 2009/09/21 11:17
    함께 더불어사는 교육 역시 중요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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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장구니 - 2009/09/21 11:38
    조금만 신경쓰면 서로 불편하지않고, 즐겁게 어울려 지낼 수 있습니다...등산객 수준도 예전 보다는 많이 나아졌고요, 배려와 더불어 사는 모습도 배워야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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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저쪽 건물에 몇 년 살은 (..) (아직도) 학생입니다.



    등산객 문제는 수 년간 논의되어 온 문제였는데요, 모든 등산객 때문이 아니라 일부 등산객의 몰지각한 시설 사용으로 인해 저렇게 폐쇄적인 정책(?)을 사용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에 화장실은 물론이며, 심지어는 쓰레기를 건물 안에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막 버리는 정도의 분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수의 분들은 상관이 없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소수의 분들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가 너무 컸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사실 저희가 말씀드려도 행동을 잘 고치지 않습니다. 학생이라고 나이가 젊어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말 뿐이죠. 심지어는 막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긴 글 쓰고 싶지만, 위에 정황을 설명해 주신 분이 있어 상황설명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서울대를 까면서 이런 것을 얘기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학교나 학생 측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저희만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리플 보다가 욱하거나 한숨이 나올만한 얘기들도 있어서 사족으로 한 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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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따뜻한 배려속에 싹트는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더 했더라면 국민과 함께하는 서울대가 될텐데 말이죠.



    약간의 생각만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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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nopi - 2009/09/21 12:41
    학생입장에서 피해의식이 있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회가 완벽한 조건을 구성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몰지각한 사람들마저 포용할 수 있는 배려정신을 배워야합니다. 서울대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지도층을 길러내는 학교이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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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해의식, 배려 라는 단어들의 의미조차 모르는 분과의 논쟁이라니;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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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CR7Ronaldo - 2009/09/21 14:33
    가진 사람들이 조그만 배려를 통해 화합하는 것을 배운다면 사회 통합이 더 쉬워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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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경쟁에 찌든 대학의 인정까지 매마르는 모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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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겔러 - 2009/09/21 18:15
    연구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1차적으로 학교측의 배려가 우선이고, 그러한 배려의 모습을 같이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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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그래서 대화가 필요한가 봅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이해 못할 일도 없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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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baezzang - 2009/09/22 09:21
    맞습니다. 대화를 통하면 풀지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상대방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훈련이 좀 더 필요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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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trackback from: 서울대 공대, 치사하게 굴었다고?
    본인은 학교 측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상관없는 개인임을 먼저 밝혀야겠네요. --------------------------------------------------------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좀 치사한 서울대 하나하나씩 생각해보고 말씀을 드리려고요. 이런건 인정합니다 계곡에 수많은 건물이 올라간다 맞습니다. 수년간 학교를 다닌 저도 싫습니다. 매번 달라지는 경관에 감탄을 표하기는 커녕, 시야만 가리는 건물들이 쭉쭉 올라가는건 싫습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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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트랙백을 남겼습니다.



    굳이 리플을 달아놓고 트랙백을 남긴 것은, 혹여나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많은 분들과 토론하고 싶어서입니다. 부디 부담스러워 하시거나 언짢아하지 마시고 좋은 말씀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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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nopi - 2009/09/22 11:57
    많은 분들의 의견개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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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저 역시 저건물에서 수년간 공부했고 얼마전 졸업한 학생입니다. 치사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건물 통제는 마땅히 이루어져야 하는 사항입니다. 그것은 저건물이 갖는 특수성도 있습니다. 바로 화학생물공학부가 사용하는 건물이고 많은 화학약품 보관 냉장고가 복도에 있습니다. 또 폐시약 보관통도 복도에 있고요... 토요일 일요일에 드나드는 등산객은 두명의 경비원으로는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등산객분들이 그런것은 아니나 일부 몰상식한 분들의 행위로 인해 수년간 학생들이 고통을 받아왔고 아슬아슬한 상황이 간혹 발생했습니다. 호기심으로 누군가가 시약을 건드려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때는 아마 안전불감증에 휩싸인 서울대라는 기사가 뜨겠지요...



    또한 화장실을 무조건 못쓰게 하지는 않습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초인종을 누르면 경비원분이 확인후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주십니다. 아 그리고 경비실 옆에는 화장실이 없답니다.



    옆건물인 화공신기술연구소는 학생도 마음대로 못들어가는 통제건물이고, 엔지니어링하우스는 학내에 위치하나 외부업체에서 외식업 및 예식장으로 이용하는 건물이니 결국 경비원분께 말씀을 드리고 화장실을 매너있게 사용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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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저학교 학생입니다. 글에 몇가지 정정해 드릴 부분이 있어서 얘기하는데요.



    1. '환경보호'가 적용이 되지도 않고 건물이 올라가는건 우리학교 잘못이 아닙니다.



    2. 학교 건물안에 등산객을 들이지 않는 것은 예로드신 공대건물 같은경우에는 위험한 화학물질도 많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등산객 여러분의 화장실 이용 매너가 상당히 좋지 않아 개방했다가도 화장실이 더러워져서 금지한 경우인 건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서울대'는 '서울대공원' 이 아닙니다. 다른 대학들이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하는것 보셨나요? 국립대학이니 내 세금 쓰이는거 그거 뱉어내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서울대 재정의 상당수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이뤄지지 세금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설령, 세금으로 재정이 대부분 이뤄진다 하더라도 저곳은 '등산로'가 아닌 '학교'이기에 그런 시설을 설치해야할 의무도 없구요.





    이 글을 보고 서울대애들 싸가지없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전에 생각해보세요. 필자분의 아드님, 따님이 서울대학교 학생이었으면 이런 글을 쓸까요? 마치 필자분이 느꼈던 '감정'을 뱉어내기 위해 학교 전체를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다. 국립대학이 이래서야 되겠느냐. 라는 식으로 . 저희도 상당히 힘듭니다. 이 부분은 의견차가 참 좁혀지기 힘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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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금과 등록금이 거의 50:50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아 물론 저도 우리학교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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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그리고 댓글에 남기신 '몰지각한 사람들 까지도 포용해야한다. 너희는 서울대니까'. 라는 식으로 남기신 댓글은 도저히 이해를 할수없네요.



    저희도 인간입니다. 매너 없는건 없는거고, 그때문에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다면 당연히 저래야하는거죠. 너희는 서울대니까 그저 참아라 라는 식의 논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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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이 글과 이 글의 대부분의 댓글에 대해 황당함을 느끼는 건 나 뿐인가?



    언제나 등산객들은 자기들의 떳떳한 권리를 주장하고



    서울대와 그 학생들의 이기심에 대해 큰소리로 비난하며



    휴지 버리기 등의 사소한 실수(?) 정도는 쿨 하게 넘어간다.



    등산객들에 대한 나의 인상.





    물론 내 인상은 몇 몇 악질 등산객들로 인한 것임을 분명 잘 알지만,



    게시글의 제목과 내용, 그 태도는 서울대 관계자들의 반발을 사기에 충분하다. 분명 서울대 시설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등산객의 입장은 부탁하는 것이며,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부탁받는 가상의 예상독자는 합리적으로 따져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것이다. 그런데 제목이 치사한 서울대, 옹졸함, 조금의 여유도 없음, 이건 아무리 봐도 부탁하는 태도가 아니며, 감정적이고 심지어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조차 들게 만든다. 마치 등산객들의 태도와 같다.



    서울대가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졌다고, 서울대의 시설물들이 국민이면 아무나 사용 가능해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다. 서울대 관리자라고 등산객들이 편히 쓰고 가면 좋지 않을 리가 있나. 그러함으로 인해서 예상밖의 너무나 크고 지속적인 사고들이 일어나서 폐쇄한 것이지, 남이 자기 물건 막 쓴다는 옹졸한 감정으로 폐쇄한 것이 아니다.



    등산객들은 폐쇄된 건물들에 대해 치사하다고 탓해야 할 것이 아니라, 등산객 전용 시설물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관악구청'에 하여야 한다. 이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태도일 것이다.



    ---------



    다소 감정적이게 되어서 반말로 쓰게 된 점을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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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서울대학교가 국립이고 세금으로 지어졌다고 사람들에게 개방해야 한다면 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에서 잠도 자시지요?

    서울대학교는 기본적으로 교육기관이고 그 교육기관에 입학할 자격이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대학입니다. 서울대공원이랑 착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배려해서 출입이 가능한것이지 당연히 공동으로 쓰는 기관인듯이 이런글이나 올리시고 대단히 주객이 전도된듯 하네요.

    세금으로 운영되니까 다른사람이랑 공유를 해야한다는것은 어디에서 나온 발상입니까? 세금을 걷어서 목적(등산로나 공원이 아닌 교육기관)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었고 그 기관 자체가 주민을 배려해서 출입이 자유롭고 사람들이 쉴수있게 장소를 내어주는 배려를 해준것이지 당연히 학생들 다니는 학교를 마치 주민이랑 학생들이랑 공유해서 쓰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마치 서울대출신이므로 이기적이고 남에게 헌신하지 않으니까 나쁜놈들이라고. 그냥 서울대 까내리시기 바쁜데 남에게 헌신하라고 강요하는것이야 말로 이기적인거 아닐까요. 서울대니까 당연히 남에게 배려를 해줘라. 난 그 배려를 받겠다. 안해주면 너네가 나쁜놈이다 그건 자기가 갖고싶은거 못가졌을때 땡깡부리는 어린애나 다를바 없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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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지금 글쓴이가 주장하는 말.

    사실 화장실쯤 쓰게하는것이 나쁜건 아닙니다.

    저도 무슨말인지 알고있고 그정도 '배려'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도 합니다만.

    학내에 대학교의 본 목적 이외의 인원이 너무 심하게 많이 유입되어 대학교의 본 주인인 학생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고있으며 당연히 국립대,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면 그럼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차 내가 필요할때 막 타도 되는거냐고 되묻고 싶네요. 애초에 저런정도로 통제하지 않았으나 심하게 사람이 유입되고 마치 서울대학교가 서울대공원화 되니 막은거 아닙니까.



    그저 제 1의 사람은 당연히 관용을 배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제는 너네가 제 1의 대학이니까 나에게 관용을 '내 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너희는 치사하고 못된 사람이다 이런식이시군요.

    윗 댓글과 지금 적고있는 댓글을 승인하고 올리시고 답변을 다시는지 마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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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국민 세금으로 만든 청와대 들어가서 주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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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근데화장실막은게2010년 6월 12일 오전 2:44

    서울대생이 막은건 아니지 않나요...



    서울대를 관리하시는 분이 막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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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당신과 등산객 혼자 편한 것을, 학생들이 조금만 배려하면 되는 것이라 하면서, 정작 당신은 학생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도 하지 않고 이기주의라 폄훼하고 계시군요. 서울대에 대하여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이런 식으로 전유하시다니 아주 졸렬합니다. 서울대가 지나친 개발을 했다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합니다. 그런데 그것과 건물을 개방해야한다는 논리는 전혀 별개의 것이지요. 왜 호도하십니까. 서울대가 호구도 아니고 허구한 매너없는 등산객들에게까지 개방되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막걸리에 취해가지고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운동하러 등산왔다는 사람들이 버스 타고 올라오는 모습들, 게다가 날카로운 등산용 폴을 가방에 위협스럽게 꽂고 학생들 가득한 만원버스에 몸을 드리미는 모습은 정말 위태롭습니다. 학생들조차 감히 함부로 못다루는 우리의 학교를 어디서 외부인이 와서 마구 다루는 것이 얼마나 기분 나쁜지 모릅니다. 당신들은 과연 국민들에 떳떳할 수 있습니까? 이 맥락에서 왜 서울대가 그렇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성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군요. 참고로 우리는 등록금까지 냅니다. 그리고 다른 사립대들도 국고에서 막대한 보조금을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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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아니 어이가 없어서2010년 6월 12일 오전 4:12

    엔지니어 하우스는 주말에 예식장으로 사용하는 건물인데^_^



    등산객들이 가서 볼일을 보시면 되겠습니까??



    어디 호텔에 가서 화장실 쓰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면 각박하다고 할 기세이시네요?^_^



    그리고 저 건물들 문을 잠군 것 때문에 정작 정말 불편한 사람들은



    학생들입니다. 엄연히 등산로는 학교 정문 근처에 따로 있고



    공과대학 연구동 건물은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이니 조용히 해달라는게



    위화감 느껴지는 경고문처럼 보입니까?



    글쓴이가 애용한다는 등산로도 결국 서울대가 있어서 생긴거 아닌가요?^_^



    마음에 안들면 그쪽으로 안오시면 되죠^_^



    등산객들이 더럽게만 쓰면 말을 안합니다. 와서 행패까지 부려요. 성추행 사건까지 일어난적도 있을텐데



    당신이 직접 당한일이 아니라고 이렇게 쉽게 말하지 맙시다.



    어디 청와대에 가셔서 여기는 세금으로 지은 건물인데 우리가 왜 못쓰는 거냐 라고 해보시죠.^_^ 아니 가까운 고등학교에 가서 여기는 주말에 학교 문을 왜 잠구냐고 해보시죠^_^ 화장실 좀 쓰겠다고^_^ 퍽이나 열어주겠네요.



    등록금 수백만원 내고 다니는 "우리 학교"에서 뭘 얼마나 더 참으라는건지.



    '국립기관'과 '공공기관'을 착각하지 마세요. 여긴 관악구청이 아니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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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2010년 6월 12일 오전 4:19

    농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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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심심하면 화장실 휴지 싹 털어가고



    새면대에 발 닦고



    자습실 옆에서 떠들고 하며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일이 없었다면



    저렇게 되지 않았겠죠



    (전부 실제로 저 다니는 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서로 서로 배려 어쩌고 하며 ^^달고 계시는데



    '서로'배려해야지 이런글 올리시며



    이쪽에만 배려를 강요하시면 곤란







    계속 이상한 건물 올라가면서 업체들 들어오는건



    저도 불만이고



    차라리 산 등산로에 화장실을 설치한다던가



    하면 어떨까 싶지만



    (다른 산들의 등산 코스 처럼)







    이런 식으로 일방적인 입장 적어놓고 학교 비난하시면



    어이없어 하는 사람 많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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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글의 어조에 분명히 문제가 있네요2010년 6월 12일 오전 9:12

    그 동안의 학교의 실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신 노력이 없으신 것 같은데 본인의 얕은 판단만으로 글이 쓰여진 것 같습니다. 더욱 더 큰 문제는 글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어조로 쓰여져 논리에 의거한 비판보다는 학교와 학생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글로 읽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복지여지도'를 모토로 내걸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이런식의 글을 쓰신것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블로거 님께서는 '소통의 글'을 쓰시고자 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독재', '폐쇄', '옹졸함'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서울대를 공격할것이 아니라 서울대의 배려심이 부족함을 일깨워주고 설득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일방적인 비판과 독설만이 담긴 글은 마찬가지로 비판과 독설로 돌아올 뿐입니다. 본인의 소통의 철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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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nopi - 2009/09/21 12:41
    피해의식이란 말이 쓰이는 용례는 생각하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적어도 nopi님의 댓글로는 학생들이 등산객에 대하여 갖는 생각은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로 인한 당연한 인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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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배려정신은 한쪽만 발휘하는 것이군요2010년 6월 12일 오전 9:47

    문제로 지적하신 것에 대해 반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화장실의 문제는 등산객의 편의때문에 나오는 것이죠?

    그럼 이것은 등산로가 아닌 곳을 등산로로 사용하는 등산객의 문제로써 발생합니다.

    즉 등산객이 본래의 등산로를 이용한다면 화장실때문에 불편하다는 문제는 발생치 않겠죠



    그리고 그토록 주장하시는 배려심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죠

    서울대도 처음엔 저토록 폐쇄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이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등산객분들은 왜 학교건물에 대한 배려심을 발휘해 주지 않았을까요?

    학교측에서 등산객에 대해 화장실 이툥요령, 행동수칙에 대해 안내하는게 해법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나요?

    과연 이전의 등산객들의 난잡한 화장실 이용, 쓰레기 무단투척들이 그런 사항을 몰라서 했을까요?



    서울대가 등산로라면 글쓴분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등산객이 무단으로 이용하는 등산로라는 측면에서의 대학이라면

    말씀하신대로의 배려는 너무한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등산객분들의 학교를 등산로로 사용하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렇다면 일반적인 방문객밖에 학교로 오지 않을테고

    화장실또한 폐쇄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없어질 테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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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서울대건물다써버릴기세2010년 6월 12일 오전 10:04

    서울대 건물 다 써버릴 기세.txt

    서울대가 놀이공원 만들려고 건물짓나요 ㅋㅋ 연구하려고 건물짓지

    국민세금으로 지었으니 국민에게 개방해야한다는 논리.ㅋㅋㅋ 그러면 저는 오늘 청와대로 mt다녀올게요 아저씨는 관악구청 관악구청장실에서 자고 오세요~ 아 거기 화장실 가셔서 몸도 좀 씻고 화장지도 가져가시고 지나가던 학생들한테 부딪히기도 하시고 에어콘도 좀 사용하시고 큰소리로 이용하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마지막으로 바닥에 침뱉으시는 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만약 관악구청 직원이 이러시면 안된다고 제지하면 당당히 말씀하세요





    열린 관악구청이 됩시다. 배려가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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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소통의 시작인 블로그가, 관리자의 승인으로 겨우 말문을 틔어주는 곳인가요.. 왠지 소통 소통 하시는 것 보니까 현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을 법 하신데, 이 블로그 운영방식은 현 정부와 다를 바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_^



    국민의 세금, 배려심 이런 단어들 운운하시기 전에.. 왜 유독 서울대학교에만 그런 잣대를 적용하는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_______^



    1. 오히려 서울대학교는 국민세금 지원보다, 학생들의 학비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설을 개방해달라는 우매한 목소리들이 자자하죠..^_^



    국회의사당, 청와대 어떻습니까? 100% 국민 세금입니다. 등산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가입하신 산악회 정기총회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 아닙니까? 이 나라의 주인이 거주하며 일을 보는 곳이 청와대인데, 왜 글쓴 분은 그곳에 진입하는 것을 시도하지는 않으시는지요? 국민 세금으로 구입한 비싼 전투기 F-16, 한 번 타 보고 싶지는 않은가요?^_^



    제 물음이 상당히 불쾌하셨을 줄 압니다. 하지만, 마냥 불쾌해하시기에는 님의 생각이 굉장히 1차원적이었던 점도 부정할 수는 없을겁니다. 국민의 세금은 국가에 대한 의무입니다. 국민은 세금을 낼 때, 특정 용도로만 쓸 것을 지정할 권리도 없으며, 세금에 대한 반대급부를 요구할 권리도 없습니다. "내 돈 내는데 그럴 권리도 없냐?"라고 물으시진 않겠지요,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우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사실이니까..^_^



    국민의 세금으로 서울대학교에 지원이 들어가는 것은, 좋은 시설에서 좋은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함이지, 서울대학교 건물이 좋다고 일반인들이 드러눕고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은 아닙니다. 관악산 등산객들 휴게소로 쓰라는 것도 아니구요....^_^







    다음, 배려심 좋습니다..^_^

    하지만 배려라는 것은, 원칙을 무너뜨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원칙을 벗어난 배려는 희생일 뿐이죠.

    그리고 희생은, 남에게 강요될 수는 없는 가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신이 서울대학교에 대해 요구하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 희생일 뿐이며, 굉장히 근거 없는 요구입니다..^_^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서울대학교 주변의 관악산은 현재 서울대학교에 귀속된 국고재산이 맞으며, 그러니까 해당 등산로(공대쪽)는 서울대학교에서 차단폐쇄해도 불합리할 것이 없는 곳입니다. 관악산이 서울대학교 것이 아니라는 데에서 출발하신 것 같은데, 맞으니까 글 삭제하시는게 낫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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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nopi - 2009/09/21 12:41
    몰지각한 사람들마저 포용하는게 진정한 의미의 배려라고 보이진 않네요...

    관용이란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지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사회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틀린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소위 '사회 지도층을 길러내는 학교'라고 해서 몰지각한 일들을 참아내야 한다면... 대한민국은 점점 암담해질 것 같네요^_^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학생들이 그런 분들을 접할 때마다 1대1대화를 시도해 보았고, 학교측에서도 적절한 대책을 세워보았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내리게 된 폐쇄적인 정책입니다.. 대학도 항상 완벽한 조건을 구성하기는 힘드니까요^_^

    대학의 제 1목적은 연구이지요... 그 목적을 침해하는 배려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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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갑자기 댓글이 많아져서 놀랐습니다...



    익명에 숨어서 화풀이를 해대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한분이 지속적으로 흥분해서 올리신 것 같은데...



    논리가 서울대생의 글이라 보기에는 어렵고...



    이 곳은 제 개인 블로그입니다.



    타인의 생각에 대해 적절한 댓글 수준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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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이 블로그의 글이 현재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서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분께서는 한 사람이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많은 학생들이 블로그의 글에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댓글들이 충분히 논리적이고, 서울대생이 아니라고 확정할만할 근거가 없는데 서울대생이 아닌 한 개인이 악의적으로 댓글을 단다고 오해? 내지는 몰아가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그가 개인적인 공간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서, 다른이들의 공감을 사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것이 아닙니까? 충분하지 못한 논리를 앞세워서 자신의 학교를 폄훼하고 다른이들로 하여금 서울대에 대한 나쁜인식을 갖게하는것, 학생들이 충분히 화날만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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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타인의 생각을 그렇게도 존중하는 분이시라면 윗 리플들을 단지 어느 한 사람의 화풀이식 몰아치기로 치부할 수 없을텐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조, 글 풀어가는 방식 모두 각양각색입니다.



    본인의 사고부터 열린 방식으로 바꿔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까지 길게 글을 쓰며 시간을 투자해 의견을 남겼는데 그걸 누가 화풀이한다고 치부하는 거는

    배려 있는 행동입니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아는 배려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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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경영대생 황승재2010년 6월 12일 오후 1:50

    슈1발 자격지심 쩔어효 ㅋㅋㅋ 이젠 화장실 가지고도 지랄이네. 글쓴이 사는집 화장실 노숙자에게 24시간 개방하는거면 머라고 안하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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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이런 정도의 돌팔매 수준이라면 맞겠습니다.



    저는 충분히 여러방식의 토론을 갖자고 했고, 오래전에 댓글을 다셨던 분들과는 차분한 토론이 이뤄졌는데...



    단지 커뮤니티에 올랐다고 한마디씩의 분풀이를 해대는 모양은 좋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욕을 퍼부은 일부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들이 쓴 글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토론회를 열 용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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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어디까지 더 열어주고. 어디까지 더 함께해야 합니까?

    이 글은 그저 등산객의 입장외에는 다른것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항상 주말에 학교를 올라갈때마다 몰지각한 등산객의 행패를 묵묵히 참아가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나몰라라 한채, 화장실도 막아놓고 조용히 하란다고 치사하고 옹졸하다 하는것은 편협의 극치일 것입니다.

    대화도 좋고 토론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화와 토론은 서로간의 기본적인 예의와 규칙을 준수한 후에야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의도 규칙도 없이 그저 자신의 주장만을 이야기 하는것은 자신의 귀와 눈을 막고 소리치는것 밖에는 되지 않겠지요.

    전 사실 왜 멀쩡한 등산로 입구를 놔두고 서울대를 통해서 올라가시는지 조차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렇게 등산을 하시다가 불편하셨다니 그마음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술마시고 소리지르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자기집 화장실이 아니라고 아무렇게나 써버리고 가는 사람들까지 포용하라 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배려는 일방적인것이 아니라 서로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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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토론회 좋네요



    그 동안 올렸던 글은 모두 분풀이로 치부하고는



    토론회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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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歲月不待人 - 2010/06/12 15:01
    님 코갤러죠?? 웃기려고 이러느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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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관악산 입구는 학교 앞에 따로 있는데







    멋대로 301동 쪽으로 와서는 이 난리네







    학교 다니면서 등산객들이 해논 만행을 봐야 뭘 알지.







    그리고 관악산 위 파먹게 한건 정부가 허락하고 정부가 추진한 건데







    그게 서울대학교 잘못이냐? 정부 잘못이지.







    대학 못 간 인간들이 이런식으로 열폭하고 자기 합리화하는거 정말 꼴보기 싫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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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분풀이회를 하죠 차라맄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원글 쓴거랑 토론회열겠다는 리플에서 다 돌팔매로 격하하는거나 그런게 토론이고



    학생들이 쓴게 분풀이라면



    분풀이회가 나아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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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왜 우리가 등산객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고 건물을 개방하고 하는 관용을 베풀어야 하죠?

    저는 등산객 때문에 학생들 버스 타는거 오래 기다리고 타도 처음부터 종점까지 앉아서 가는 등산객들 때문에 서서 가는것만 봐도 화가 납니다.

    그렇게 건강 챙기고 싶으면 버스 정류장 부터 걸어가세요. 아니면 정문에 내려서 걸어가시던지.

    등산로 바로 앞에서 정차안해준다고 한 정거장도 안되는 거리조차 걷기 귀찮아서 운전기사분과 싸우는 쓰레기같은 등산객들에게 배려는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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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사진 올리신 저 건물 부근에 10년 째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1. 등산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1.1. 일단 저곳은 공식 등산로가 아닙니다. 서울대 정문 옆에 등산객들 오르시라고 만들어진 관악산 입구가 따로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버스 타고 중간 지점까지 오셔서 오르시더군요.



    1.2. 편하게 정상까지 가시고자 하는 마음이야 모르겠습니까만, 그에 따른 저 건물 부근의 피해는 정말로 막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1층의 화장실이 초토화되거나 자습실 부근이 난장판이 되는 것을 이미 지적해 주셨네요.



    1.3. 특히 버스 승차장 부근은, 평일과 주말의 상태가 완전히 다릅니다. 월요일 아침에 가 보면 등산객들이 버린 물병과 1회용 종이컵, 각종 과자류 껍질들로 가득합니다. 일요일 오후 퇴근할 때 막걸리 냄새 풀풀 풍기면서 등산용 지팡이는 거꾸로 가방에 꽂아 뒷 사람 눈 높이에 딱 맞춘 등산객이 한가득인 버스를 타 본 사람이면, 불편함을 넘어선 적개심까지 느낄 수 있는 상황입니다.



    2.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개방하라?



    2.1. 청와대에서 주무시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도, 엄밀히 따지면 "국민 세금"과 "구성원의 등록금 및 학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울대학교는 여타 국립대처럼 학비가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의 70~80% 수준은 되죠. 그렇다면, 단순히 세금만을 내는 사람과 1년에 천 만원에 가까이 내는 학생/대학원생 중 누구의 편의를 우선시 해야 할까요?



    2.2. 관악산에 서울대가 있을 뿐이지, 서울대가 등산로의 편의까지 책임져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요 국립공원 앞의, 보안이 중요시 되는 시설에 들어가셔서 "왜 등산객에게 개방을 하지 않느냐"고 우겨 보실 건가요?



    3. 건물들이 마구잡이로 세워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굳이 서울대학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서울대학교는 기존의 부지 내에서 건물들을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4. 강의실 및 연구실 인근에서 정숙을 요하는 표지에조차 분개하시네요. 대체 대학교의 연구 건물에서 정숙을 요하는 것을 어떻게 "등산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실 수 있는 지요. 대학은 연구기관이자 교육기관이고, 그에 준하는 환경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산객을 포함한 외부인들은 어디까지나 "방문객"입니다. 방문객이 불편하다고 주인의 편의와 기본적인 권리를 포기하라고 하시는 것은 잘못된 처사입니다.



    5. 그 외에도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결론적으로 이 게시물은 그저 흔히 말하는 "서울대 깎아내리기"에 동참한 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6. 청와대까지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훨씬 더 많은 장학금과 저렴한 학비, 좋은 연구시설을 제공하는 대전의 카이스트에 한 번 가 보시고, 왜 정문을 통과하는 데 자신의 신분증까지 보여줘야 하는 지 따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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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오 - 2010/06/12 15:27
    코갤청문회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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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글쓴이님 귀여우세요ㅋ



    마치 제가 과학고 떨어지고



    그 친구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할때



    괜한 자격지심에



    "넌 과학고자나ㅋ 이런거 모를리 없지 ㅋ"



    "넌 과학고자나. 이걸 니가 했을리가 없어"



    등등을 말을 쏟아내며 괜한 분풀이를 했던 기억이 새로새록 돋아나는 건 왜일까요?



    간만에 추억에 잠기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토론회 꼭 열어주세요. 저 무조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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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참, 서울대의 예산이 황당하게 쓰이는 곳이 많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좀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 입장에선 기성회비를 납부한만큼 행정실쪽에 항의해야 할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올바르게 쓰인다고 해도, 그건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에 우선적으로 사용 돼야 하지, 화장실 개방에 우선적으로 쓰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관악산 등산로 내에 이동식 화장실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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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학생들과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이 중세사회의 폐쇄된 대학도 아니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익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도 대학캠퍼스는 주민들에게 개방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넓은 관악산을 차지한 서울대가 문을 꽁꽁 걸어잠그고, 우리 공부에 방해하지말라고 외치는 것이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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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혹시 등산하시면서 서울대 중턱쯤의 "버들골"을 보셨는 지 모르겠네요. 잔디관리가 비교적 잘 돼 있어, 학생/외부인을 막론하고 봄과 가을에 놀이 장소로 애용되는 곳입니다.



    사용료 따위도 없기 때문에 더욱 유용한 장소인데,

    나들이철에 주말에 한 번 다녀가시면

    먹다 남은 음식과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글쓴 분처럼 나라 걱정, 학생 걱정, 환경 걱정에 여념이 없으신 분께선 다르실 거라고 믿지만, 이렇게 몰염치한 행락객들에 대해선 별도의 포스팅을 하실 생각 없으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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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바로 위에 댓글에,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서울대가 이렇게 등산객들에 대해 폐쇄적으로 나오게 되었고

    서울대 학생들 중 왜 등산객들에게 적대적인 이들이 많게 되었는지부터 따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기숙사 뒤쪽에는 버들골이라는 잔디밭이 있는데 원래 open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막았다고 하더군요. 왜인줄은 아시겠죠. 공휴일에 '일부' 외부인과 학생들이 하도 엉망으로 써대서 폐쇄조치한다더군요.

    자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 하시는데....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면 그 지역사회(그리고 지역민)가 대학과 함께 하려는 의지를 갖고 대학의 시설물들에 대해서도 건전하게 사용해 줄때 가능한겁니다. 301동 연구실들에 수많은 석,박사생들이 주말에도 밤새가며 연구하는데 복도를 뛰어다니고 시끄럽게하고 화장실을 개판으로 써대면 누가 더 이상 거길 오픈하겠습니까?



    이 블로그의 글은 굉장히 '일방적'이군요. 그러면서 소통을 운운하시면 안되지요.



    공익의 가치를 운운하려면 먼저 그에 맞는 태도와 양식을 등산객들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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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세계적으로 대학 캠퍼스가

    주민들에게 개방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것은 그 주민들이

    선진 주민들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학생들 써야되는 화장실 초토화시켜놓고

    막걸리통이나 버리는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만든 대학이 아닐거예요 ㅠㅠ

    주인장님 너무 큰착각이... 그냥 글 지우시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사진은 그냥 소장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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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등산로로 올라가셈.. 대부분 등산객이 거기로 올라가욤

    그리고 저 건물들은 연구실들이 있는 건물인데 개방 해주면 좀 거시기 하지요. 그리고 엔지니어 하우스.. 흠 결혼식이 진행중인데 등산객들이 지나가면 좋겠수? ;;; 뭐 상업적인 시설이야 지네들 마음이니 서울대보고 따지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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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주인장 분께서 너무 편협하셔서 한 마디 올립니다.



    서울대의 많은 부분이 개방되고 있습니다. 버들골이라 불리는 잔디밭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기고 가십니다. 주말을 그렇게 보내고 나면 버들골은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와 오물의 천국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도서관의 6개 열람실 가운데 2개를 개방학고 있습니다. 원래는 6개 모두 개방했었으나 도난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4개를 폐쇄하였고 그 뒤로 눈에 띄게 도난사고가 줄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사소한 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동안 거의 완전 개방을 해왔으나 계속 닫히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것은 누구의 잘 못입니까? 우리가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이어서 그런 겁니까? 한 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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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일단 아래의 두 기사를 다시 읽어주시고요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4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6



    서울대의 '모든 건물'들이 문을 걸어잠구고 등산객을 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안이 유지되어야 하고 고가의 장비들과 위험한 화학 약품들이 있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만한 건물들의 문을 잠군 것이지요.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안전사고와 재산피해가 일어날 만한 행동을 등산객들이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시겠죠?



    그리고 학교측에서도 외부 화장실을 마련하는것을 검토했는데 워낙 고지대라서 물과 전기를 끌어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했다는군요.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행패를 부리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대학의 연구단지를 만인에게 개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상식 아닙니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연구동의 면학분위기를 온전히 마련하여



    글쓴분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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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지난 번에 어떤 등산객분은

    자하연(연못)앞에서 양치질하고 자하연에다 뱉으시던데..

    얼마나 귀여우시던지...^_^



    이런게 글쓴분이 생각하시는 공익의 가치입니까?

    이런게 주민들에게 개방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예라고 보면 될까요??





    현실은 인지하시지 못하고,

    그저 좋은 말이란 좋은 말은 다 가져다가 쓰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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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그 폐쇄적인 서울대를 누가 만들었는 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화장실이고 뭐고 다 개방했었습니다만,

    댓글들에서 무수히 언급된 등산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에 의한

    폐해에 따라 결국은 폐쇄하게 된 것이지요.





    그 넓은 관악산 중에서 굳이 서울대 방향으로 오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주암 등으로 가실 거면 교문 옆의 관악산 입구쪽이 경관도 더 좋습니다. 저도 등산할 때는 그쪽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학생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해 주신 건 감사합니다만,

    적어도 등산로 인근 건물의 학생들은 학교의 이 폐쇄 정책에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기본 기능은 구성원의 교육과 연구입니다. 그 교육과 연구를 방해하지 말라는 요청이 잘못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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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세계적으로 봐도 대학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익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미국에 가서 대학들을 둘러볼때 많은 건물들이 문이 잠겨있더랍니다.



    연구동의 문을 통제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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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글쓴이님 직장에 등산객들이 난입한다면2010년 6월 12일 오후 3:58

    좋은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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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대 대학 캠퍼스는 개방되어 잘 사용되고 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서울대는 꽤 많은 학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중앙도서관 두개 열람실을 개방하고 있고

    꽤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강 내지 문화행사들을 열고 있습니다. 관악구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봉사프로그램으로 관악구에서 서울대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죠. 학교에서 운영하는 봉사프로그램의 기관들 중 대부분은 관악구에 있는 기관들입니다.



    '개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퍼스. 좋은 말입니다.

    근데 어디까지 개방하고 어디까지 함께 하는게 옳은 겁니까?



    대학은 기본적으로 학생과 교수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간입니다.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방해 받는다고 판단이 되면, '개방'과 '지역사회와 공존' 중 어느 것이 우선되는 가치일지는 당연한거 아닐까요? 공대의 화장실이나 시설들만 해도 처음부터 저렇게 '출입금지'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이 학생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 하는 공동체인건 맞지만 그것도 '선'이 있는 거지요. 무턱대고 모두 열어라, 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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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우리학교만큼 개방된 곳이 없는데??





    아무런 제재 없이 그 어떤 강의실도 들어가볼 수 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적으니까 어떤 사람 올지 모르니 학교 문걸어 잠그는게 맞는데;;





    그리고 관악산을 차지하다니... 관악산 전체로 놓고 보면 얼마 되지도 않고







    버젓이 입구가 있는데 굳이 서울대쪽으로 올라오는 이유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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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그리고 토론회를 열고 싶으시면, 여기 공지를 올려주십시오.

    학생들이 보고 알아서 학교 안에서 강의실 섭외하고 홍보할겁니다. 이 문제는 상당수 학생들(특히 관악산 등산로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윗' 공대 학생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 관심도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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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블로거님 개념을 찾아주세요. 학교는 공부하는 곳 입니다. 관악산에 서울대가 자리잡고 있지만 엄연한 학교입니다. 블로거님은 학교의 일차적 목적은 공부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몰지각한 사람 같아보입니다. 정 등산을 하고싶으시다면 차라리 에베레스트산이나 알프스산 같은 곳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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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입구는 따로 앞에 있음2010년 6월 12일 오후 4:05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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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서울대 다니고 싶으시다면 검정고시 준비하시는게 빠르실 듯 하네요. 이렇게 학교에 대한 열등감을 비꼬아서 블로깅이나 하시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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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여러분이 세금을 내봐야 얼마나 내셨는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은 그 세금만큼은 커녕, 도리어 그 몇 배 이상의 학비를 냅니다. 굳이 '나는 내가 세금 낸 만큼 써먹어야겠는데 서울대에서 문걸어잠그고 있으니 이 치사한 놈들아' 라고 하실 거라면, 그 몇 배를 내고 다니는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를 위해 시설을 이용할 권리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전 국민이 세금을 내서 국방비를 대고 있으니 군부대에도 막 들어가시지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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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글쓴 분 논리가 맞는 말인데 왜들그러세요?2010년 6월 12일 오후 4:09

    우리 서울대생들은 까이고 까이고



    무조건 양보만 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공부 미친듯이 해서 들어왔으니까



    그 집중력으로



    등산객들이 와서 시설 망가 뜨리고 가고



    소음을 내더라도 이겨내야 합니다.



    우린 서울대생이거든요.



    무조건 양보만 해야합니다. 암 그렇구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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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좁은 세상에 살아서2010년 6월 12일 오후 4:11

    자기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시는 듯 ㅇㅇ 별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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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엔지니어하우스는 결혼예식장+2010년 6월 12일 오후 4:18

    귀빈들 접대하는 곳인데







    등산객은 잡상인과 비슷한데 여길 들어가려는게 웃기지. 밥먹는거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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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주인장님

    앞에서 다른분이 언급하셨지만 이 글은 저희 학교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라왔고 많은 학우들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분풀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위 글에 대한 반박은 많은분께서 해주셨으므로 따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토론회를 여신다고요? 예.. 대찬성입니다. 안그래도 저희학교 학생들 많이 참아왔습니다. 언론사도 불러주세요. 크게 공론화시켜주세요. 끝장토론 한번 합시다.



    왠만하면 사과문 올리시고 글 지우시는것이 현명할듯합니다. 서울대생 1명도 아니고, 수십 수백명의 논리를 어떻게 이기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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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피해만 주는 등산객2010년 6월 12일 오후 4:22

    학교가면서 버스에서 등산객 아저씨 아줌마들 큰 배낭에 얻어맞고 치이고 지팡이로 발 찍힌 적이 한두번이 아닌 학생으로서 ;;

    그래도 아들 딸뻘인 학생들한테 피해주시는 데 대해서 어느정도 미안한 감정은 갖고계실 줄 알았어요.

    그 온갖 쓰레기와 소음들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학교 정문 밖에 멀쩡히 관악산 입구가 있는데도 왜 굳이 학교 안으로 들어오시는 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렇게 학교 건물과 시설물까지 점유하시려고 당당히 요구하시는 걸 보니 적반하장이 따로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등산객에 대한 이슈화가 교내에서든 매스컴에서든 크게 되어서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전 등산객 출입을 금지하는 데 무조건적인 찬성을 퍼부을 용의가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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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블로그 주인분께서 토론회를 열자고 하셨는데, 서울대 커뮤니티내 많은 학생들이 이에 동감을 표하며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토론회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아주시고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소통'이 중요하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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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서울대 내의 등산로 부근에는 301동, 302동, 엔지니어하우스 이렇게 3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본 글에는 엔지니어하우스를 언급했는데요. 여기는 예식장, 고급레스토랑이 들어가있는 건물입니다. 주말이면 예식행사가 있는 곳인데, 등산객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흙 떨어뜨리고 화장실 사용해서 더러워지면 누가 거기서 결혼하겠습니까?

    그리고 전 301동에서 생활하는 연구생인데요. 302동은 잘 모르겠고, 301동은 작년까지만해도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주말이면 수많은 등산객이 들어와서 화장실 사용하고 더럽히고 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에 대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몇몇 연구실 및 교수님방에 침입하여 컴퓨터 장비 등을 훔쳐갔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이후로, 301동의 출입구에는 카드키가 설치되었구요. 모든 복도마다 CCTV 가 설치되었습니다. 정문 옆에 경비실이 있지만, 주말 24시간 내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체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화장실이 건물 내에 있기 때문에 경비실 옆의 화장실만 개방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연구동이나 예식장 등의 출입이 제한되는 것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등산객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 등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시설이 설치되면 연구동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더 줄어들테니까요. 연구원으로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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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서울대건물다써버릴기세2010년 6월 12일 오후 4:26

    @歲月不待人 - 2010/06/12 1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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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서울대 건물 서울대 건축교수가 안 함2010년 6월 12일 오후 4:28

    옛날에 지은건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가 자연경관을 유지하면서 짓기 위해 4층으로 층 제한해서 지은 거고







    새로 지은 건물들은 현대건설처럼 그냥 아무데나 정부에서 외주 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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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봄, 여름, 가을, 겨울,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항상 아침 등교시간에 등산객과 버스줄 함께 서서 수업 지각하는 학생들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하교시간에 버스 안에 가득 찬 등산객 덕분에 수십분씩 버스 기다리셔본적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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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snu생 - 2010/06/12 16:19
    아뇨 지우다뇨~

    이 글 하나 지운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죠~

    말씀하신대로 크게 공론화되고 매스컴에라도 나야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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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서울대생은 국내 최고 대학이니까 베푸는 인생을 살아야 하고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인터넷은 익명이니까 막 뿌려는게 배려입니까? 블로그 주인께서는 배려를 받고 싶으시면서 포스팅의 서울대에 대한 저속한 말은 배려입니까? 서울대생들이 직접 등산객 출입 금지라고 썼습니까? 출입 금지가 '꺼지'라는 뜻입니까? 먼저 배려받고 싶으시면 배려를 베풀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이런 오해를 만드는 글들을 보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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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서울대가 그냥 등산객을 막지 말고 어느 곳의 화장실을 이용해 주세요 하는 안내를 해주면 좋겠다. 등산객 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연구실 출입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302동 바로 옆 등산로 입구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고 다른 곳은 출입금지하는 것이 좋을 듯.. 부근에 등산객에게 꼬챙이, 과음, 냄새,추태, 불륜에 대한 주의요청을 표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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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서울대가 관악산을 파먹으면서 아름답지 않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위에서 보는 서울대는 상자곽이다. 사립대들과 비교하면 건축물은 참 멋이 없다. 서울대 건축과 교수들은 뭐하셨나? 관악산에서 보는 과천정부청사와 똑같이 생겼다.. 고만 파먹고 전체적으로 미적인 면도 고려하면 좋겠다. 면적이 부족하면 대학원은 세종시로 갈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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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익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도 대학캠퍼스는 주민들에게 개방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 성숙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익의 가치라면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위에 댓글들 보셨죠? 등산객들과 함께하는 공익의 결과가 어땠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시면 월요일 새벽에 301동 등교해 보시면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참 대하기 답답하신 분인것 같네요......

    그리고, 고집있스신 분이네요

    화장실 개방했다가 건물 전체가 더러워져서 이렇게 폐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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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일방적 희생"하고는



    뜻이 조금 다를겁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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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열린대학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대학들 얘기도 하셨죠.



    외국 대학에 사람들이 들어와서 그렇게 행패를 부려놓고 가던가요?



    예전에 등산로가 더 개방적이었을 때는 커뮤니티에 1주일 마다 고정적으로 등산객한테 피해입은 사례들이 올라왔습니다.



    버스에서 가방에 거꾸로 꽂은 지팡이 끝에 찔리는거야 하도 많아서 말할 것도 없고



    등산로 주변 건물 화장실은 주말마다 초토화에



    심지어는 외부인이 어떤 건물 어디있는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했다고 욕먹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자식 귀찮아서 모른다 그런다고. 서울대생은 하여간 다 싸가지가 없다고. 어이없는건 이런일도 자주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서울대는 개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배려를 하자고 하셨는데 그 서로서로에서 먼저 배려를 지키지 않은 쪽은 분명 외부인들입니다.



    얼마전에 동아일보인가에 버들골이 좋다고 기사 났었죠.



    그 기사뜬 주말에 버들골 진짜 그냥 쓰레기밭이 됬습니다.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사진으로 한번 보셨어야했는데.



    아마 님 논리대로 우리가 낸 세김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쓰레기 좀 버리면 어때 라는 생각이었겠죠?



    학교 4년간 다니면서 그렇게 더러운 버들골은 정말 처음봤습니다. 뭐 좁은 풀밭도 아니고 버들골 전체가 쓰레기장이 될 정도면 상황을 아시겠죠?



    그런게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이고 따라서 서울대는 지금과 같은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쓰여야 할 세금이 쓰레기 치우고 변기 뚫고 이러는데 쓰인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아까운 일이 아닌가요.



    지금 이렇게 댓글이 무수히 달리는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울대생들은 지금까지 외부인들에게 이정도로 시달려 왔습니다.



    글쓴분이 그러한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지고 싶지 않은 기분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멀쩡한 댓글들을 수준이 낮네 어쩌네 이런식으로 비하하는건 올바른게 아니죠.



    사람들 의식수준이 높아지면 서울대 분명 개방됩니다. 원인을 이상한곳에서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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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이렇게 자신이 멍청하다는거 광고하는게 좋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승인을 걸어놓으신 겁니까?



    마치 자신은 중립에 있는듯이 댓글다는 모습을 보면 역겹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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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동의 안됩니다.2010년 6월 12일 오후 5:08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의 논리는 이런 것 아닌가요??



    -------------------------------------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도 등산로를 만들고,

    화장실을 만들고,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만들어라.

    지금이 중세시대인가? 왜 꽁꽁 문 잠그고 있나?



    그리고 군부대...왜 산 파고 난리들이냐... 다 개방하고

    등산로 만들고, 화장실 등등 다 개방해라... 그리고

    비박하면 힘든데, 공짜로 부대에서 잠도 자게 해줘라.



    국민 세금 아니냐....영 고압적인 관공서 넘들이 문제다...

    다 열어 제껴라...앞으로 등산객들과 시설을 공유하지

    않고 등산객들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는....산 근처에

    있는 모든 시설들은 다 나쁘고 이기적인 넘들이다.



    -------------------------------------------



    어떤가요? 이 분 생각을 잘 정리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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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헐 ㅋㅋ 이제 승인 안하시기로 하셨어요? ㅠ2010년 6월 12일 오후 5:45

    그냥 글을 지우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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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그냥 한마디만 할께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차 아무때나 편하게 잡아타시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 아무때나 가서 자세요.





    국민 세금이면 뭐든지 다 되는 만능논리라고 착각하시는 듯.

    헛똑똑이라는 말이 뭔지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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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글 내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절대절대절대절대 글 내리지 말아 주세요.



    글쓴 분의 "폐쇄된 서울대"에 대해

    등산객 및 외부인들에게 피해를 보는 서울대생들의

    구구절절한 외침이 담겨 있는 글이니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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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정말 하고 싶어요~~~

    진짜 이참에 허심탄회하게 외부인 출입에 관한 학내의견과 외부측 의견 모두 들어보는 대 토론회를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토론 하시겠다는 의사만 밝혀주시면 저희도 준비하겠습니다.

    정말 비꼬는게 아니라 이참에 서로의 의견도 알아보고 바람직한 학교시설 개방과 이용에 대한 논의도 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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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글쓴분 아들딸이 서울대 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아직 1학기밖에 안 다녀본 새내기지만..

    진짜 외부인들 불쾌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국립대인거 알고 있고, 혜택받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런 혜택을 일차적으로 보장받을 권리가 있는겁니다ㅡㅡ 아시겠어요?



    글쓴분 아들딸이 서울대에 갔다고 쳐 봅시다

    그리고 글쓴분 말대로 학교 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그 말 좋은 '시민과 함께하는 국립대학'이 되었다고 해봐요.

    어떨까요? 글쓴분 아들딸은 뭐라고 할까요?



    아 우리 학교는 정말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학교에요^-^

    이럴까요, 아니면

    아 왜 우리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오는 거죠. 중도에 가면 다 중고등학생밖에 없고, 버들골에 가면 이게 무슨 캠핑장인가 싶고..



    어떨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글쓴분이 서울대에 세금을 내는거는

    공부 열심히 해서 나라에 보탬이 되라고 내는거지

    지역 주민들하고 어울려 놀자는게 아니었겠죠?



    무조건 학교 폐쇄하고 그러자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서로가 지킬건 지키자는 이야기죠

    자기 권리가 좀 침해된다고 무조건 까는 논리 좋지 않습니다.



    글쓴분,

    반성하세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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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허허허 웃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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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서울대 못오는 사람의 열폭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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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歲月不待人 - 2010/06/12 15:44
    주민들에게 개방적으로 잘 활용되는 모습이 등산객들에게 화장실을 열어주는 것이다?

    충분히 개방되어 있어서 주말에 놀러오는 시민분들 계시고. 학교를 보러 오시거나 학교에서 쉬러 오시는 분들은 많지만.

    등산하러 오시면서 관악산 정문이 떡하니 있는데 그리로 통과도 안하시고 학교 물품이 있고 고가의 장비가 있는 건물을 개방하라?

    어느 현대적인 학교가 그렇게 합니까? 저도 궁금하군요.

    여기는 체험학습장도 아니고 학교인데요. 아무리 시민 시민 하지만 시민이면 어떤일이든지 다 되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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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토론회 강력 추진합시다2010년 6월 12일 오후 8:21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서울대 내에서는 공공연하게 등산객관련 문제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말 한 번 잘하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공론화하여 이 문제에 대하여 확실히 결론을 내리도록 합니다.

    '소통의 블로거'님께서는 과연 서울대생의 입장은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해 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대생들에게 있어 등산객들은 사이비 종교 전도인들 이상으로 골칫거리인 문제집단입니다. 토론회 한 번 열어 봅시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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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그렇게 물으신다면...2010년 6월 12일 오후 8:36

    @歲月不待人 - 2010/06/12 15:44
    "그 넓은 관악산을 차지한 서울대가 문을 꽁꽁 걸어잠그고, 우리 공부에 방해하지 말하고 외치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 질문, 뭔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난독증 환자가 아니라면 이 질문의 어투는 '소통'의 자세와는 좀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우선 확실한 것은 블로거님께서 다른 세계적인 대학이 어떤식으로 대학을 개방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더욱이 서울대가 어떤식으로 지역민들에게 대학을 개방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고계시지 못합니다. 단지 등산객의 입장에서 화장실을 못쓰도록 걸어잠근 사진을 몇 장 덜렁 찍어와서는 '폐쇄적인 서울대'라고 비난 하는것은 소통의 본질에서 벗어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서울대를 비난하기에도 매우 비논리적인 방법입니다. 마치 조중동 언론기사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는 주인장님께서 등산객의 입장에서 서울대 건물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단지 그것에 대한 불만을 매우 유치한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선 주인장님께서는 위의 댓글들의 지적에 대한 근거 있는 반박은 전혀 하지 못한 채 '과연 문은 꽁꽁 걸어잠그는 것이 정답입니까?'와 같은 우회적인 표현으로 논의를 피해가고 계십니다. 한 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군요. 과연 진짜 논리가 없는 소통이 불가능한 분인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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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서울대 학생입니다만2010년 6월 12일 오후 9:27

    일부(라고 하기에는 좀 많네요) 학생들의 무례한 댓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주인장님의 글에는 저도 동의하는 입장이 아닙니다만(국립대로서 서울대가 조금 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세부적인 사항들의 경우에는 공대 학우들의 편을 들 수밖에 없군요)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댓글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주소가 올라온 커뮤니티에서는 예전부터 등산객 분들과의 마찰, 혹은 그분들로 인하여 겪게 된 피해에 대한 이야기가 빈번히 나누어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몇몇 학우들이 보이는 생각없는 행태를 변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포스팅하신 지 1년도 넘은 글에 갑자기 이런 식으로 댓글이 달리는 것은 이제까지 쌓여왔던 불만을 갑자기 표출할 곳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학우들의 무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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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글을 너무 감정적으로 쓰신 것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그렇네요.

    엔지니어 하우스에 등산객 출입금지 라고 한 것을 등산객은 꺼지란다 라고 표현하시다니.

    제가 보기에는 그냥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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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토론회 추진해주십쇼2010년 6월 12일 오후 10:15

    더불어 사는 사회라.. 씁쓸하네요

    화장실 찾다가 꽤 열받으셨나봐요.



    볼일 급해서 몇번 돌아다니다 화가나서 글을 쓰실 정도면,



    그 등산객들을 막는 결정이 있기까지 무슨일이 있었을지,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더불어 살자매요?

    님도 서울대생과 더불어 사는 사회인 아닙니까?

    이 글이 정말 더불어사는 사회를 위한 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등하교 버스에서 온갖 악취 진동하는 아저씨들,

    교내 잔디밭에 술병들,



    어쩌다 열받아서 한번 째려본적있는데,

    지금, 블로그 주인과 똑같은 말씀 하십디다.



    공부만해서 지들이 잘난줄알지, 다 필요없어..인성이 글렀어.



    차라리 니들이 잘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지배계층이니까 우리한테 양보좀하지? 라고 말하세요. 그럼 지금처럼 기분 더럽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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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아~



    원래 대학교 정문 후문 말고 개구멍이 정상적인거였쩌요???



    관악산입구라고 똑바로 써져있는 등산로말고 편하게 등산좀 해보시겠다고 학교중간으로 개구멍뚫고 들어오는게 맞는거였쪄요???



    막다가막다가 이놈에 째째하다 소리안들을라고 그냥 열어줬더니 행패를 부려요????



    이제 연구실 문열고 화장실까지 내드릴까요????



    하산하고 목마르실테니 막걸리도 팔아드려야겠네요???



    국민들이 낸 세금인데



    등산하고 내려오신 우리 등산객한테 막걸리한잔도 못줄까요???



    아... 안줘으니째째한거네요???



    아... 우리 등산객 국민여러분 힘드실테니 등산할때 차타고오게 주차피도 내려야겠네요???



    아.... 서울대가 오고싶어서 관악산 촌구석으로 내려왓대요???



    버스가 학교들어온다고 뭐라하면서 엔지니어하우스까지는 뭐타고 오셨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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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자기마음에 안드는 사실은 돌팔매라 하시네2010년 6월 13일 오전 12:20

    단지 서울대라고 다른대학들에겐 요구하지않을수준의 배려를 당연하게 요구하는건 무슨 개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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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자기마음에 안드는 사실은 돌팔매라 하시네2010년 6월 13일 오전 12:33

    그리고 더불어 사는 배려와 소통이 그런거라면 자기집 문안잠그고 남이 오건말건 아무 상관안하는 사람들이 배려와 소통을 가장 잘 하는것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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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서울대는 학교지 관악산 입구가 아닙니다.2010년 6월 13일 오전 12:42

    언제 승인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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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솔직히 나라에서 돈투자해서 서울대 키우는 이유가 무어라고 생각하시나요?



    될만한 인재를 '국가차원'에서 육성하는게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권위주의니 뭐니 솔직히 재수없이 들릴지 몰라도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를 해서는 안되지 않나요?



    단편적으로 생각해도 손님이 남의 집에 가서 쑥대밭을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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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정말 위에 글처럼

    청와대도 국가 세금이니 한번 가서 화장실좀 쓰고

    편의 요구도 좀 해 보시죠?

    버스가 교내를 다니는게 그렇게 배아프고 비꼬고 싶습니까?

    정작 그 버스들 우리학교 학생들 없어서 교내 안들어왔으면

    당신이 좋아하는 그 공대 등산로도 없습니다

    '국립'이 붙는다고 해서

    무조건 국민 아무나 맘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계속 글 보니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이니

    뭐 사회 지도층이 될 사람들이 왜그러니 하면서

    논점 흐리시는데 정말 부끄러운줄 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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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FindTruE - 2009/09/20 21:47
    지하철역사랑 터미널이 대학교랑 같다고 봅니까?

    서울대학교가 등산객들 편의 봐주려고 존재하는 기관인가요?

    계속 배려라고 하는데 주인장이 공부하는 학생들 배려를 눈꼽만큼이라도 한다면 이런 말을 하면 안되죠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어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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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그리고 오죽 등산객들이 와서 개판을 쳐댔으면

    저런 문구를 붙일까 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우리학교 학생들 지킬거 다 잘 지키고

    하라는 공부 잘해서 학교 온 선량하고

    순진하고 당해도 참고 손해보는 애들이 대다수인데

    이건 뭐 피눈물도 없는 이기주의자들로 묘사하시려는거 같네요

    그리고 블로그 둘러보니

    얼핏보니 뭐 정치 하시려는 분 같으신데

    괜히 우리학교 까서 한몫 잡아보려는

    생각은 버리시고

    진짜 왜 우리학교 공대에 저런 문구가 붙고

    학생들과 등산객들이 왜 사이가 안좋아지게 되었는지

    한번 등산객 입장이 아니라 객관적 입장에서 잘 생각해보시죠

    그정도는 이 블로그 주인님이

    학벌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신 분이 아닌걸 가정하고

    일반적인 상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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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쓰레기글이네 ㅋㅋ2010년 6월 13일 오전 2:44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대상은 국민것이다라..



    졸리면 청와대에서 자고

    차없으면 경찰차타서 집가고

    여행은 대통령기로 가면 해결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공부하는 학교가

    '니들 똥싸라고 만든 건물 아니지 말입니다ㅋㅋㅋ'



    외부인이 건물에서 우선시 여겨져야 할 연구와 학생,교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면

    못하게 끔 하는 것이 당연지사



    글쓴이님

    착각하고 계신데



    님은 화장실못써서 삐진게 아니라

    그냥 서울대가 싫은거임 ㅋㅋ



    개념 챙기시길...



    서울대 자금 어이없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시를 말하시길 ㅋ



    아니면 근거없는 악소문을 퍼트린 짓거리 딱 그수준이죠



    글쓴이님의 글을 표현하는 몇 단어가 있죠

    찌라시 부터 프로파간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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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결론은 등산객님들 학교에 얼쩡대지 말아줘 ㅇㅇ2010년 6월 13일 오전 5: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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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장소가 서울대라 착각하는 모양인데,



    서울대든 어디든간에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술퍼마시곤 쓰레기 남겨놓고 가는건 안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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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그리고 주민들에게 캠퍼스 개방 운운 하시는데

    등산객 말고도

    저녁에 조깅하는 사람들, 강아지끌고 산책하는 사람들,

    애들이랑 한가로이 걷는 사람들

    이런 주민들도 많은데

    저희가 이런 사람들에게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바로 남의 시설 함부로 사용하고

    학벌 컴플렉스에 사로잡혀서 지적받으면 오히려 불쾌해하는

    몰지각한 등산객들에게 뭐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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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한 두 등산객들이 건물에 들어와서 화장실을 쓰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하루에 관악산을 이용하는 수많은, 몇 천명이나 되는 등산객들이 한 번씩 화장실을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원래 한 집단은 일부로도 판단될 수 있는 겁니다.

    모든 등산객들이 몰상식하진 않겠죠.

    하지만 몇몇 일부 등산객들은 술에 취해서

    연구실, 실험실에 막무가내로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독서실에 들어와서 시끄럽게 물 마시고, 화장실에서 신발 씻고, 고성방가에 술 어디서 파는지 묻고.....



    저런 일부의 사람때문에 폐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국가의 기관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개방을 해야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라면 대전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도 항상 100% 개방해야겠네요?

    국정원 건물도 100% 개방해야 겠네요??

    건물들과 시설들은 그것들이 가진 목적에 따라서 활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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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생각하고 말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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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서울대'는 '서울대공원'이 아닙니다.



    시설,건물의 기본적 취지부터 파악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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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s대졸 - 2010/06/12 16:52
    대학원이 세종시로 가다니요....

    그럼 교수들은 오전에는 세종시에서 대학원생 가르치고

    오후에는 서울 와서 학부생들 가르치나요??

    뭘 좀 알게 되시면 그 때 말씀하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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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글쓴이의 문제

    당신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네요.

    서울대학교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게 1차 목표고

    이것에 방해되는 요인을 제공한

    글쓴이님 같은 사람들때문에

    학교가 폐쇄적으로 됬고

    그 때문에 우리도 불편하네요.

    누구때문에 이렇게 됬는지

    한번더 생각하고 말씀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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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무조건 까기 전에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글을 올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확한 정보로 특히 어느 한 집단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쓸 때에는 당연히 선행 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선 분명히 글쓴이의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기 바랍니다.



    학교 측의 피해는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일반인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만큼 충분히 개방해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역설적이네요.



    함께하는 교육을 굉장히 중요시하시는 분께서 쓴 글이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본인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님을 깨달을 때가 오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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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1. 서울대학교의 건물은 엄연히 시에서 규제하는 지역 내에서, 규제하는 만큼의 높이로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2. 서울대학교의 예산이 어떻게 잘못 사용되었는지 재학생으로서도 궁금한데 좀 알려주시죠?



    3. 계곡 옆의 건물이 어떤 측면에서 어느 정도 계곡을 오염시켰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 역시 궁금합니다. 건물이 올라가는 것을 제 눈으로 지켜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기존의 계곡을 좁히거나 하는 등의 일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4. 주차료는 1시간에 만원이 아닙니다.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정확한, 아니 오히려 틀린 정보를 이용해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글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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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그리고 무슨 서울대가 등산객 화장실 만들어주려고 만들어졌나요? 아니 그 넓은 관악산 등산로에는 화장실 없나요? 왜 맨날 화장실 타령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엔지니어하우스는 공대 교수분들이 외부 손님들 접대하는데도 사용하고 결혼식도 열리는 나름 격조있는 공간입니다. 청바지에 슬리퍼 끌고 들어가도 되는 장소가 있는가하면 나름 예의를 지켜야 하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런 장소인 만큼 흙발로 들어오는 등산객들 막는건데 그게 잘못된건가요? 글쓴이 가족 결혼식에 등산객들이 예식장으로 지정된 건물로 흙발로 들어오면 정말 기억에 남는 결혼식 되겠네요



    그리고 국립국립 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이 대한민국에 세금 안들어간 곳 어디있지요? 연세대 고려대 사립대학도 알게 모르게 국가의 지원 엄청 받고 있습니다. 그럼 그런 곳도 마구 들어가도 되나요?



    등산객들은 주말이나 한번 와서 가는 곳이지만 학생들은 4년동안 상주하는 곳입니다. 오히려 저희가 등산객들에게 와서 배려를 좀 보이라고 하고 싶네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으신분들이 술은 왕창 마시고 버스에서 노래부르고 학생들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하고(나참 등산까지 하시는 분들이 노약자인가요?)학생들이 뭐라고 하면 서울대라고 자랑하느냐고 하고....



    제발 부탁이니 학교 옆에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가세요 자주가는 코스라는데 제발 부탁이니 올라오지 마세요 4년 학교 다녀보면 모든 학생들이 등산객하면 치를 떱니다. 제발 부탁이니 그냥 집에 계시거나 옆으로 올라가세요 꼴도 보기 싫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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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그리고 화장실화장실 타령하지마세요 무슨 오줌도 못 가리는 애들도 아니고 화장실 타령입니까 저희 학교 학생들 직원분들 분명히 급하신 분들이 말씀하시면 안내해드립니다. 그리고 저 학교 4년 다니는 동안 301동 완전히 잠겨 있는거 거의 못봤습니다. 잠겨있어도 경비원 아저씨 보이게 신호보내면 나와서 용건 물어보시고 열어주십니다. 그리고 저 큰 건물에 입구가 저거 하나겠어요? 괜히 한번 두들겨보고 안되니까 폐쇄적이다 하지말고 좀더 알아보고 쓰세요 아 정말 화나네요 이런글......



    제가 글쓴이나 글쓴분 가족한테 세금 받고 대한민국 사니까 국민한테 봉사해라 하면서 뭐 시키고 가정집에 화장실 마구 쓰고 가서 쓰레기 버리고 술취해서 와서 집앞에서 뻩고 자식분한테 어린놈이 뭐라 하면서 욕하고 하면 좋겠어요?

    세금세금 하지 마세요 서울대생이 제일 듣기 싫은게 서울대 세름 관련 말입니다. 무슨 그놈의 세금 얼마나 줬다고 난리입니까 글쓴분이 낸 세금에서 서울대 부분 이제까지 낸거 다 합쳐도 하루 화장실 운영비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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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 이래서 무식한사람들하고는 말을섞으면안되지..

    대학은나왔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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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어줍잖게 아는 척만 할 줄 알지 ㅋㅋㅋㅋ



    소통의 시작인데 승인해야 댓글게시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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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歲月不待人 - 2010/06/12 15:01
    레알 무개념 돋네 이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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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歲月不待人 - 2010/06/12 15:01
    토론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적당할 때 버로우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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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니까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국립대학이니까 무조건 양보해야한다는 편협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 서울대에 대한 피해의식



    이쯤으로 받아들이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현상을 봤을때는요

    그 현상이 벌어지게 된 원인과 과정을 좀만이라도 살펴보고

    생각한다음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개인 블로그라고 해서 정제되지 않은 생각들을(그것도 편파적인 생각들을) 그냥 배설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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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歲月不待人 - 2010/06/12 15:44
    저는 윗공대생은 아니고... 그냥 중도근처에 서식하는 학생인데요

    기숙사에도 1년 있어봤고 주말에도 자주 학교를 와봐서 잘 아는데

    맨날 가시는 등산로 말고 버들골 가보셨나요? 아주 넓고 나무도 드문드문 심어져있는 잔디밭(?)같은 곳입니다. 주말에는 물론이고 평일 오후에도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외부 회사나 각종 단체에서 종종 모이셔서 친목행사를 하시기도 합니다. 특히 주말에 이런 경우가 많죠...

    지금 위 글에서 필자께서 하시는 말처럼 많은 세계적인 대학들이 캠퍼스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있는데

    그 대학들도 도서관을 마음껏 개방하거나 연구실을 개방하는 그런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아이비리그나 캠브리짓 대학들 가보시면 알겠지만

    1)개방되는 건물들은 연구실이 아닌곳이 대부분

    2)연구실이어도 지정된 날짜에만 개방되거나 사전 허락이 필

    3)대부분은 캠퍼스 자체 개방. 즉 캠퍼스 내를 걸어다니거나 내부 잔디밭을 이용하는것 정도

    입니다. 1),2)번은 말할필요도 없고.. 3)번의 경우 서울대에서 외부인이 교내 걸어다닌다고 뭐라고 안합니다. 잔디밭이요? 죄다 연구실이고 강의동이여서 잔디밭 얼마 없는데 그중 가장 큰게 버들골이고 시민들 잘 이용하셨습니다.최근에는 시민이용떄문에엄청 더러워져서 막아놨죠. 아 참고로 총장잔디는 저희도 못이용합니다. 하물며 외부인이야...

    그리고 주민과 소통하자는말.. 필자는 관악구에 사시는지요. 제 집은 고양시인데 저희 아버지께서 관악산 등산하러 놀러가셔서 '주민과 소통..운운' 하면 좀 웃길것 같지 않습니까?

    게다가 관악산을 서울대가 '점령' 했다고 하시는데 그렇게치면 남산은 남산타워가 점령했고.. 아 여의도는 국회가 점령했고.. 서울은 그냥 아파트가 점령했고...

    1)서울대가 관악산 주변에 만리장성 쌓아놓은것도 아니고 엄연히 등산로가있고

    2)서울대생들이 관악산 등산 못하게 하는것도 아닐 뿐더러

    3)중요한 건물에서 외부인 출입 못하는 것은 당연한것이고(같은과가 아니면 출입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외부인이야...) 막말로 청와대 쳐들어 갈수는 없지요.. 대통령 안계셔도 못처들어갑니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1) 서울대가 애초부터 개방을 안한게 안니고, 했는데 지역주민들이 함부로 사용해서 각종 불만이 쏟아져나오자 막아놓은것

    2)경찰소는 경찰업무 맡는곳.. 소방서는 소방업무 맡는곳... 주말이라고 가서 놀면 안되죠. 학교도 (심지어 국립) 원래는 공부하는 곳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내 많은 시설들은 사실 외부인이 이용가능합니다.(혹은 최근까지도 했었읍니다.)



    결론은, 글쓴이께서는 겉으로는 허울좋게 소통, 공익적 가치를 외치시고 계시는데 하나하나 잘 짚어보면 결국 ' 내가 등산하려는데 주차도 못하고 화장실도 멀리가야하고 아 귀찮게 왜 앞에있는 건물 못쓰게해 이거 참 치사하나' 라는 것으로밖에 안들립니다.



    아오 진지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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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오늘(2010년6월13일)2010년 6월 14일 오전 12:40

    마을버스(관악 02) 타고 연구실 출근 중.(서울대학교 공대까지 올라가는 버스입니다.)



    주말이라 등산객들이 버스에 한가득인데



    뒤에서 대화하는 두 남자의 목소리.



    A "아 쓰레기 담아 갈 봉지가 없으니 어쩌구 저쩌구"



    B "그냥 두고 가. 왜 봉투를 챙겨 오냐 알아서 다 치울텐데"





    그래요.... 우리가 치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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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301동 전기과 06학번 학생2010년 6월 14일 오전 12:41

    주말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이 될 수는 없는 것일까?

    - 정말 황당합니다.

    말씀의 취지는 이해하겠습니다만, 주말의 등산객들의 화장실 이용을 위해 대학생들의 엄연한 학습공간들을 개방 안한다고 투정부리시는게 정말 어이 없네요.

    서울대는 이미 시민들에게 충분히 개방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개방을 하라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주차비 얘기도 하시던데 주차비를 싸게 하면 주말마다 서울대는 놀러온 사람들의 차로 주차장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글쓴님은 어쩌다 한번 등산가서 겪은 조금의 불편함일지 몰라도 그 곳에서 항상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정말 크나큰 불편입니다.

    가뜩이나 학교가 산에 있어서 주말이면 올라갈 방법이 시내버스밖에 없는데 주말 아침에 등산객분들이 많이 오셔서 공부하러 학교가려면 서울대 입구역에서만 1시간이 넘게 걸릴 때도 많습니다.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불평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장소의 제약조건때문에 안그래도 통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화장실 개방 안한다고 "옹졸함"이니 이런 단어로 학교를 깍아 내리는 듯한 표현을 쓰시는게 굉장히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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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ㅋㅋㅋㅋㅋㅋ등산을 하러 왔으면요

    걸으셔야죠 ㅋㅋㅋㅋㅋㅋ근데왜 버스타는지도 이해안되구요

    왔으면 좀 길거리에 막걸리 먹고 버리지좀 마요 ㅡㅡ

    누가 교양이 없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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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강선중씨~ - 2010/06/12 17:06
    우연히 지나가면서 보다가 넘 심해서 한마디 합니다..

    남을 대놓고 비방하는 당신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입니까?

    개인의 의견에 대해 인신 공격까지 하면서... 넘 허약해 보입니다.. 생각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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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서울대 학생입니다만 - 2010/06/12 21:27
    가끔 그 곳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입니다. 등산객을 앞에서 어떤분이 '쓰레기'로 치부해버렸던데 격한 표현에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네요.. 서로 느끼는 바가 다를수도 있는데 감정적으로 댓글을 다는걸 보고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회사 동료 여럿이 읽고들 놀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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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 주말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먼저 승인문제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이 곳은 분명 제 개인블로그이고, 승인여부는 그동안 스펨이나 상업성 댓글을 관리하는 제 개인 방침이었고 지금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어지간한 욕설이나 스펨성 댓글이 아니면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를 들여다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 건은 비교적 빠르게 승인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 글의 논란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글을 삭제하거나 내리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공대코스를 찾은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 손잡고, 학교구경도 시켜주며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서울대 전체를 폄하하거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음에도 이런 반응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몇 단어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드렸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몰지각한 외부인의 대표자가 되거나 모든 학교(공공)시설의 개방을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셔서 그동안의 폐쇄과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식의 감정적인 대응이나 무릎꿇리기 식의 반응 보다는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화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말도 다가오는데 더위조심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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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블로그가 주인장이신 선중님의 개인 공간이고 그래서 이렇게 학생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일부는 욕설을 하는 것은 저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만



    ...도대체 '사과드린다'는 그 몇 단어가 뭡니까? 사과라는 건 '내가 이러이러한 걸 잘못했으니 이러이러하게 피해를 입힌데 대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냥 '야 몇 몇 단어를 내가 잘못 썼다고 니네가 이 난리인 모양인데 알았어, 미안해'라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사과가 아니죠.



    학생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이 난리를 피우는거라고 보시는건지? 저 문제는 최소한 서울대에 있는 상당수 학생들에게는 평소의 생활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 이렇게 일방적으로 쓰셨으니 학생들이 발끈할 수 밖에요. 학생들이 본부나 학교 행정에 대해 평소 상당히 불신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학생들 중 꽤 많은 이들이 학교의 행정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물론 욕설이나 비아냥을 한 학생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화두로 계속 논의가 되어야 한다는 식의 좋은 말로 그렇게 눙치고 넘어가는 모습, 정말로 좋지 않습니다. 진지한 논의를 원한다고 스스로는 말씀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별로 논의를 하고 싶은 모양새가 아닙니다만..



    정말로 논의를 원하시면

    토론회를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온라인도 괜찮고....오프라인 상에서 해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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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이해부탁드립니다2010년 6월 14일 오후 6:10

    서울대 학부생입니다.

    위에 여러 학생들이 욕설이나 보기 좋지 않은 글을 많이 남겼는데요. 올린 지 한참되는 글에 좋지 않은 댓글이 달려 많이 당황하셨을 겁니다.



    모든 등산객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주말이면 워낙 많은 등산객들이 학교로 오다보니, 개중에 시민의식이 부족한 등산객들이 많이오십니다. 주말에도 연구/학습하러 학교로 오는 학생들이 많은데, 등산객들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등산객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워낙 많다보니, 또 익명이라는 인터넷 특성상 감정섞인 댓글이 많이 달린 것 같습니다.

    기분 나쁘셔도 이해 부탁드려요.



    사실, 서울대가 국내 다른 대학에 비해 특별히 외부인에게 배타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중앙도서관 및 각 단과대 도서관 열람실의 일정부분을 외부인에게 개방하고 있는 대학이 얼마나 되는 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공원 산책로로서 학교 이용을 하고 있고,

    서울대도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 언급하신 공과대학 301,302동 및 엔지니어하우스는 그 특성상 개방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일례로 301, 302동은 해당 건물 소속 구성원이 아니면, 서울대생이라도 출입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외부인에게만 개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연구장비들이 많아서 도난위험이 크고, 연구실들이 밀집해있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드나들면 불편함이 큽니다.



    또한, 엔지니어 하우스는 교수 손님접대, 예식장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시내 일류호텔에 흙 묻은 등산객 차림으로 드나든다고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일부지만, 그 일부 등산객들로 인한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출입을 금지할 수 밖에 없던 것입니다.



    일부 학생들의 부적절한 댓글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서울대는 국내 대학 중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정도가 가장 큰 대학이라고 자부합니다.



    외국 대학도 공과대학의 첨단 시설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언급하신, 서울대 연구시설로 인한 관악산 환경 파괴 문제는 굳이 서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건물들의 공통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환경 파괴를 걱정하면서, 굳이 관악산 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오르는 것은 자기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시설이 주차료를 받는 것 역시 교통으로 인한 관악산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관악산 등산객들이 모두 차를 타고 관악산 중턱에 주차한다고 생각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주차료 문제는 서울대 학부/석사과정생들도 외부인과 같은 요금을 내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약간 더 싼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교직원도 5부제를 철저히 지켜야하기에 차량 이용에 불편이 많습니다.

    굳이 외부인에게만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일류대학이 지역민들과 소통해야한다는 의미 잘 알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으로서 지역민들과 소통해야하는 자세는 계속 가져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서울대학이 다른 대학(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다른대학까지도 포함한)에 비해 특별히 외부인들에게 배타적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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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저도 글을 보자마자 매우 불쾌했는데요.

    제목부터 치사하다란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 자체가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 아니던가요?



    제가 볼 때, 등산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글쓴이께서 관악산 등산하는데 있어서 아이처럼 불만을 투덜거리는 것에 지나지 않네요. 그것도 자기 입맞에 맞춰서 글을 씀으로써 다른 비서울대생의 동의를 구하면서 말이죠.



    토론을 하시려면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면서 적절한 단어 선택을 하시고, 가능하면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사실을 바탕으로, 또 일반적인 다른 국립대학의 상황과 비교도 없이 막무가내로 이게 뭡니까...?



    에효.. 딱봐도 등산에 반쯤 미치신 분의 철없는 한탄에 지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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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아.. 웃기지도 않는 미친놈이네2010년 6월 15일 오전 11:20

    지랄... 야 그럼 너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 가서 살라고 씨발 이명박이랑 한침대 써라 응?

    존나 댓글도 니 승인없으면 못올라가게 해놨으면서 시발 야 무슨 소통을 원하냐? 그럼 이글은 왜 대중한테 보이게 해놨는데 니 블로그라고 맘대로 싸지르면 안되지 않냐?



    그리고 댓글에서 변명이라고 서울대를 폄하할 의도가 없다고 하는데 댓글 봐라 댓글을 ㅡㅡ 배려심 없네 어쩌구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자존심에 상처 좋아하고 있네



    글고 자꾸 니가 배려 배려 얘기해서 말인데

    너는 왜 정작 서울대 배려 안하냐?



    글고 더불어 사는 삶 좋아하고 잇네.. 너부터 실천해봐라

    너같은 인간하고 무슨 더불어 사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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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윗분들, 욕은 하지 맙시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글쓴이가 더 자기가 '논리적'이며 '옳다'고 생각할 빌미를 주는 것 밖에 더 되겠습니까.



    암튼 글쓴님의 글에는 정말 동의할 수 없네요.

    왜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서울대 안에 있어야 하나요?

    '화장실마저 막아버리는 옹졸함' 이라구요?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등산객들의 파렴치한 행동들 때문에 학교 사람들이 피해보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대학의 기본 목적은 교육과 연구입니다.

    관악산 쪽에 있다고 해서 대학교가 공원化되어야 하나요?

    논리가 이상하네요.

    그럼 동네 공원 근처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데도 일반인이 들어가서 운동장에서 뛰고 떠들고 학교 화장실 이용해도 되나요?

    모든 시설에는 '목적'이 있는 법입니다.

    그 목적에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한다면 충분히 제지를 가할 수 있는 것이죠.

    근데 그걸 보고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라고 하시는 님이 더 옹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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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이해부탁드립니다 - 2010/06/14 18:10
    댓글 잘쓰셨네요.

    글쓴님 제발 이거 꼼꼼히 읽어보고

    치사하니 옹졸하니 하며 본인의 편협한 생각을 정당한 것인 양 표출하기 전에 생각을 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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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아 그리고 글쓴님이 쓴 가장 최근 댓글에서



    "이런 식의 감정적인 대응이나 무릎꿇리기 식의 반응 보다는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화두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도 참 어이가 없네요.

    감정적인 대응과 무릎꿇리기 식의 반응?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신 것 많나요?

    감정적인 댓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많은 댓글들이 우리가 님의 의견에 반대할 수밖에 없는 정당한 이유와 논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지한 논의' 어쩌고 하실거면 상대방의 의견을 잘 읽어보기나 하시길.

    더불어 사는 삶이라. 말은 참 좋네요.

    근데 님이 학생이라면 학교 시설 더럽히고 쓰레기 버리고 가는 등산객하고 더불어 살고 싶을까요?

    학교측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역지사지란 걸 하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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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을 하고 계십니다.2010년 6월 15일 오후 10:26

    @歲月不待人 - 2010/06/14 12:41
    '무릎꿇리기 식의 반응' 이라니요!



    일부 감정적인 댓글이 있음은 사실이나 많은 분들이 분명한 논리적 근거를 두고 무릎꿇리기가 아닌 진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발 돌려 말하지 말고 서울대 학생들이 제시한 논점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해주세요. 왜 이렇게 자꾸 논의를 피하고 이명박 처럼 무대포로 나가시는 겁니까. 무대포란게 다름이 아니고 이명박처럼 귀를 틀어막고 자신의 생각만을 말하고 입을 닫아 버리는 겁니다. 그게 당신이 말하는 소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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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좆까고 있네 ㅋ 복지여지도 이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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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뭔가 조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글만 보고 편견 가질까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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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중앙도서관도 일부 개방하고, 버들골도 개방하고, 심지어 각 단대 도서관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완전 개방하고 있는 곳이 매우 많습니다.



    블로거님께서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 들어오셔서 볼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이 각 단대 도서관 개방으로 인해 빈번한 도난사고에 시달리거나 등산객들의 학교 셔틀버스 무단탑승으로 피해를 입고, 심지어 학교 화장실에서 등목을 하시면서 땀을 씻는 등산객들을 마주치게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블로거님은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는 '옹졸함'이라고 표현하시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학생들의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참 안타깝군요.



    윗분들이 말씀 많이 남겨주셨지만, 자세한 사정을 제대로 아신 후에 저희 학교를 비판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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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서울대 내의 버스노선을 검색하다가 우연하게 이곳의 글을 보고 또 일부 서울대생들의 댓글도 읽어보게 되었네요.

    저는 주로 북한산 다니다가 집이 관악산과 가까워서 요즘에는 관악산 다니는 30대 초보 등산객입니다.

    그냥 무심코 서울대쪽 등산로를 이용했는데 댓글을 보니 이런 문제점들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일단 서울대는 공부하는 곳이고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이 된다면 당연히 주인은 학생들이고 등산객은 객일 뿐이지요.

    학생분들과 졸업하신 분들의 증언을 들어보자면 얼굴을 들기 어려울정도로 부끄럽네요. 호기심에 공대내 물건을 건드려서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일이 여러번 있었다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절대 그런일이 있어선 안되겠지요.

    주말에도 연구와 공부에 몰두하는곳인 서울대 공대 건물들을 등산객 출입금지 시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마치 잡상인 출입금지 식의 짧고 삭막한 표현 보다는 이곳은 주말에도 공부하는 곳이니 등산객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것을 양해바랍니다.. 라는 완곡한 표현과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어느쪽에 얼마나 가면 있는지도 함께 적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서울대내 건물의 화장실 개방을 반드시 해야하지는 않지만 한곳의 화장실 개방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듯 싶네요. 인간의 생리현상을 막을수는 없기에 최대한 서울대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를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서울대 공대쪽 등산로가 서울대가 들어서면서 생겼다는건 틀린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공대쪽 등산로에 보면 자운암이라고 서울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관악산에 있던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이 있으면 그 주변으로 오고가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겠죠.

    그 주변 등산로도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았을수는 있어도 서울대 생기고 나서 등산로가 생겼다는건 틀린말 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관악산의 공대쪽 등산로는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서울대가 최근 몇십년전에 관악산 중턱에 들어온것이고 이에따라서 버스노선도 만들어졌고 보다 더 편하게 등산로 입구까지 올수있는 방법이 생기자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게 된것이죠. 그래서 서울대 분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비번해지고 이런 갈등이 생겼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왜 걸으러 산에 왔으면서 버스타고 공대까지 오느냐는 댓글도 있던데 일단 시간관계상 등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이것은 외국산과 비교해서 대한민국 산의 특성이기도 함) 오후에 약속이 있으면 오전에 빨리 등산을 끝내기위해서 등산으로 그다지 가치가 없는 아스팔드 길을 빨리 이동하기 위해서 라면 충분한 이유도 될듯 합니다.

    스틱촉을 위로 향하게 배낭에 매달고 버스를 타는 등산객들은 분명 문제가 있고 반드시 고쳐야 하지만 등산객들이 서울대 교내를 다니는 버스를 이용하는것까지 문제삼는건 곤란하겠죠.



    너무 얘기가 길어졌는데

    제 생각은 서울대 공대 근처의 건물을 외부인이 출입하지 못하게 막는건 당연한데 건물입구에 걸린 문구의 표현은 서울대답지 못하다는것과

    한곳 정도는 제한적이나마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등산객들의 술냄새,땀냄새, 기타 올바르지 못한 언행은 문제가 있지만 대한민국에 등산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15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사실상 대한민국 성인 모두가 등산을 즐긴다고 할수 있습니다. 등산객의 행동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행동이라 할수 있겠죠. 일부 등산객들을 문제삼아서 전체 등산객들을 비난 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등산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발전한것도 최근 십년내 일입니다. 아마도 주 5일제의 영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특성과 연관되어서 등산인구가 늘어난것 같은데요.

    저와 여러분들의 부모형제 친인척들이 다 여기에 해당됩니다.

    먼저 개인과 가족부터 등산시 이런 비매너의 행동을 하는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할듯 싶네요.



    화장실 설치문제는 관악구청에 의뢰해야 한다는것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요, 등산객 개인이 구청에 하는것보다는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서울대측에서 움직여 주는것이 더 빠를듯 싶네요.



    그리고 관악산에서 보면 서울대 건물들이 관악산 경관을 훼손하고 심하게 말하면 흉측하다는 생각까지 들었고 대한민국 대표대학인 서울대 정도면 건물을 지을때 주변 자연경관과 최대한 어울리는 모습으로 지을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중에 서울대에 지은 건물들중 서울대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게 지어진 건물들도 있다는 얘기에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중요한건 이런 문제에 있어서 서로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사정을 알고 최대한 서로에게 좋은쪽으로 결론에 도달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본문글을 쓰신 분도 옹졸함 이라는 표현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분들의 일부 댓글은 보면 과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것인지 싸움을 걸려고 하는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것도 보이네요. 그런거라면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비판과 지적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인격에 대한 존중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그건 언어폭력이겠죠.



    어찌되었건 관악산은 참 좋은 산입니다.

    이런 좋은산 중턱에서 서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는다면 슬픈일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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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일이 점점 커지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토론회 꼭 오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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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글은 웃기고 댓글도 진지해서 웃기고

    글의 논점도 없고 개인감정을 남발한 글에 토론을 들먹이며

    온갖 멋을 부려주시는 글쓴이님은 멋쟁이세요!



    글보면 서울대는 기득권층의 억압이 넘치는 곳으로

    사회에 대한 배려없이 환경을 무참히 파괴하는 학교네요



    글쓴이의 이런 생각의 발단은 화장실을 못쓴것이고

    그래서 기분이 나빳네요..그래서 글을썻네요ㅜ



    물론 개인공간에 모라고 적든 비판할 자격은 없지만,

    다른 글도 보니 배우신분같은데.,,

    이런글은 본인얼굴에 먹을 붓는격이니 삭제하는것이 좋을듯.

    (다른글보기전까지 서울대에 떨어진 재수생인줄알앗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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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일단 그 쪽은 정식 등산로가 아닐텐데요?



    관악구청에서 정식 등산로를 지정해놓았고, 그 쪽 등산은 어디까지나

    비 합법적입니다. 거기로 다시니는 분한테 어째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화장실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시는데, 실제 관악구청은 '정식'등산로 입구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였습니다. 자꾸 '비정식'루트로 다시니면서 그런 얘기 좀 하지 마시길.



    더군다나 공대가 아니라도 일반적으로 항상 학생과 교수가 공부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면학분위기를 해치면 안되죠. 공부하지 말라고 낸 세금은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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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 아 참, 토론회 개최하시면 오실거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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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 서울대가 무슨 서울대공원인가? ㅉㅉ 늙어서도 철이 없네. 당신들 등산객들한테는 취미일 뿐이지만 학생들 한테는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이오. '일부' 매너없는 등산객이라 했는데 당신들이나 개독이나가 말하는 '일부'는 내가 보기엔 '전부'로 보이오. 왜 등산객 출입이 금지 되었는지 반성해봐야지 막아놨다고 징징거리기만 하니 보기 좋지 않소. 사진을 보아하니 나이도 꽤 있어보이는데 철 좀 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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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알만큼 아는 사람도 용감하면 위험하군요.. 글쓴님처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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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 서울대가 싫죠?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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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 토론회 언제 열어요???



    참석하고싶은데.....



    진지한 토론회 개최 시기를



    꼭 알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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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301동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덧글 보면서 남일이라 참 쉽게들 말씀하신다 싶네요. 조금만 생각이 있었더라면? 무슨 아무 생각 없이 외부인 출입을 막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학교와 학생들만 있는 곳으로 몰아가시는데 이거 심각한 편견입니다. 윗 분이 덧글로 말씀드렸다시피 등산객 분들이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셔서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인데 왜 욕은 학교가 먹어야합니까? 욕은 출입금지까지 당한 등산객분들의 매너에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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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 서울대는 국민을 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시설은 서울대생을 위한 것이지 5000만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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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 공대에 경우엔 국가에서 관리하는 신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실이 많은 곳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12년인가 2013년에 이슬람테러관련 인물들이 학생으로 위장잠입했다가
    국정원에 검거되어 체포되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등산객으로 위장해서 주요기술관련 데이터를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걸 배제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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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 크으 당신집은 무슨 사막위에 지으셨나 봅니다. 당신 집 화장실이나 공동체 정신에 입각하여 공용으로 쓸 수 있게 활짝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정도 관용도 없으시면서 이런얘기 하시진 않는 분일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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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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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이쯤되면 서울대생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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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 등산이 하고 싶으면, 지리산이나 설악산을 가심이 맞습니다.
    서울대 와서 개방을 외치는 것보다야 훨씬 보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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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나이 많으신데 아주 수고가 많으시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많은 척 하시는거 같을 정도로 정말 이기적이고 철도 안드셨네요^^ 정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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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환경파괴요?! 그 산자락에 몰아넣은게 국가거든요. 그럼 1900년대 크기를 앞으로도 유지해야한다 이건가요? 다른학교들도 산자락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확장합니다.
    출입통제요?! 그거야 몰상식한 등산객들 덕분이죠. 아마 처음부터 출입통제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앞의 분들 말처럼 흙 가득한 등산화 질질끌고 마음대로 활보하고, 쓰레기 버리고, 시험기간이든 말든 마구잡이로 교육이라는 이유로 아이들 끌고와서 풀어놓으시면서 어떻게 출입통제를 하지 말란건가요?!
    국립대면서 옹졸하다구요?! 아니 국립대면 다 오냐오냐 받아줘야하나요? "대학교"입니다. 엄연히 연구와 학업을 위한 곳이구요, 이러한 목적을 훼손시키는 요소는 통제하는 것이 "설립 목적"에 맞습니다.
    물론 양심적이신 등산객들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분명 비양심적인 등산객분들 덕분에 이런 문제와 통제가 발생시켰다는걸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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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 치사한 아재... 학생들과 연구인력들을 배려하지 않고... ㅎㅎ 청와대는 앞뜰 서울대는 뒷뜰로 아는 양반일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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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 학생의 등록금로 만든 서울대의 예산을 왜 등산객의 편의에 사용하나요. 그리고 등산객측에서의 배려는 없는데 학교측의 배려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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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등산객이 학교에 남기는 쓰레기먼저 해결하고 뭘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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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만에 진짜 똥같은 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웃고가요 ㅋㅋㅋㅋ거지근성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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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국립대의 설립 목적 및 기능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익을 증진시키는거지 당신같은 사람들의 개인적 이익을 공공재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씌워 해소해주는게 아닙니다. 그렇게따지면 여행다니다가 근처에 군부대 있으면 가서 밥 얻어먹고 자면 되겠네요. 왜 다른 공공기관에는 안그러면서 유독 서울대에만 이런 말도 안되는 잣대를 적용하죠? 솔직히 저열하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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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 무엇이 중헌디? ㅋ

    관악산 바로 아래 학교가 있는 게 문제 같으니...

    신속한 서울대 지방 이전으로 관악산을 다시 시민 품으로~ 서울대 학생 교수는 최고의 면학 연구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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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제발 서울대 좀 그냥 내버려두세요 대학교가 놀이터고 쉼터입니까 화장실은 서울대 입구 진입 전 편의점 옆에 공용화장실있어요 거기 이용하시고 올라오시면 되잖아요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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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열등감 잘 보고갑니다. 나도 서울대 가고싶었다구욧!!! 부들부들!!! 그래서 서울대 화장실이라도 써야겠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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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군부대 가서도 산속에서 자연 파괴하면서 남들 못쓰게 독점한다고 헛소리 할 인간이네. 아 거긴 총들고 있으니 주둥아리 함부로 못 놀리려나?
    못 배운게 죄는 아니지만, 못배워 쳐먹은 티를 내는 건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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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 잘못한 건 인정좀 하시지2016년 7월 11일 오전 6:19

    혼자 고고한척 하지 마세요.
    틀린거, 잘못된거 지적하면 자신을 되돌아볼 줄 알아야지
    끝까지 자기 주장만 붙드시는 분이 감히 '민주'당 파워블로거를 하시나 모르겠습니다.
    복지나 민주주의를 감히 입에 담지 마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이 핵심인데 이를 막고 자기 말만 반복하는 당신은
    서울대를 관악산에다 쳐 넣은 독재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글 안 쓰시던데. 그냥 계속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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