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힘든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온누리에 축복이 가득한 성탄, 연말 기간...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시간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게 마련이다.

때론 가슴 따뜻한 노래가 힘이 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찾아낸 따뜻한 노래 한곡을 같이 나누고 싶다.

가사 내용 또한 갈길 잃은 분들에게 와닿는 감동적 이야기...


THE SHOW / Kerris Dorsey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예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 같고 사랑은 수수께끼 같죠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시도는 해봤지만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Slow it down
속도를 늦춰요

Make it stop
그리고 멈춰요

Or else my heart is going to pop
안그러면 내 심장이 터져버릴거예요

‘cuz it’s too much
왜냐하면 너무나

Yeah, it’s a lot to be something I’m not
그래요 그건 너무 내가 아닌 게 되잖아요

I’m a fool
난 바보예요

Out of love
사랑에서

‘cuz I just can’t get enough
충분히 얻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 같고 사랑은 수수께끼 같아요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시도는 해봤지만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I am just a little girl lost in the moment
난 한순간에 길을 잃은 작은 소녀일 뿐이예요

I’m so scared but I don’t show it
난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그걸 보여주진 않아요

I can’t figure it out
난 알아낼 수 없어요

It’s bringing me down I know
그게 나를 힘들게해요 알아요

I’ve got to let it go
그냥 놔두려고 해요

And just enjoy the show
그리고 그냥 쇼를 즐기면 되겠죠


The sun is hot in the sky
하늘의 태양은 뜨거워요

Just like a giant spotlight
마치 큰 스포트라이트처럼

The people follow the sign
사람들은 표지판을 따라가죠

And synchronize in time
동시에 말이죠

It’s a joke
이건 우스운 일이예요

Nobody knows they’ve got a ticket to that show
아무도 모르죠 그들이 그쇼(인생)의 티켓을 가졌단걸요

Yeah
예....

dum de dum dudum de dum

Just enjoy the show
그냥 인생을 즐겨요

I want my money back
내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Just enjoy the show
그래 그냥 인생을 즐겨요

머니볼(Moneyball, 2011) OST

진로를 고민하는 아빠 브래드피트를 위해 불러주는 딸의 감동적인 응원가...

큰 연봉을 받고 '보스톤 레드삭스'로 옮기느냐, 그냥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남느냐 하는 문제라 상황이 절실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표지판을 따라가죠
동시에 말이죠
이건 우스운 일이예요
아무도 모르죠 그들이 그쇼(인생)의 티켓을 가졌단걸요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그냥 놔두려고 해요
그리고 그냥 쇼를 즐기면 되겠죠

자기 자신도 모르게 길을 가다보면 때론 길을 잃기도 합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인생의 쇼를 다시 만들어 보세요~ ^_^





딸의 응원가라 찡한 느낌이...
가사내용을 살펴보니 더욱~

박찬호 선수가 한창 활약할 때 유난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약했던 기억이 나는군요...ㅎㅎ

78년생 호주출신 Lenka 의오리지널 곡도 올려 놓습니다.

2009년에 크게 히트했죠.

호주출신으로는 올리비아뉴톤존 이후 최고의 발라드 여신 출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