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5일 월요일

알기쉬운 정치 첫 글을 추모글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아직 블로그를 꾸밀줄 몰라 다른 분이 만드신 것을 사용했습니다...애도하는 마음이 같을 것이라 생각하고 양해를 구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알기 쉬운 정치' 분류를 만든 것은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거나  혐오하시는 분들에게 정치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법과 제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정치입니다...

나에게, 사회에, 국가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정치를 왜 사람들은 무관심하거나 혐오를 할까? 관심을 갖고 내 스스로 바꾸는 노력을 하면 안될까?

 

그 의문에서 이 코너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많은 분들이 쉽게 정치에 접근하도록 하자. 정치도 알고보면 재미있을 수 있다...

내가 알고 잘못된 정치를 고치면 나한테 혜택이 올 수 있다.....

 

'다 똑같은 놈들인데...'

 

그동안 정치권의 잘못입니다.....

 

국민이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정치를 꾸짖어 줘야합니다...그래야 새로운 세상과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역감정

조그만 땅덩어리에 영호남이 갈라져서는 온전한 발전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역감정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당위성을 알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보' 소리를 들으며 온 몸으로 지역감정을 극복하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놈'들이  지역감정을 이용해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려고 할 때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도전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충청도는 핫바지여" 이것은 유명한 지역감정 선거구호로 쓰여서 엄청난 효과를 보았습니다.

 

"호남에는 슨상님 만세를 안하면 주유소에서 기름도 안넣어준데' 이것은 유언비어로 역 지역감정을 유발시켜 효과를 보았습니다. 노태우후보를 당선시킨 구호 중 하나입니다.

 

'바보 노무현' 그래서 위대합니다....눈앞의 이득을 거부하고 정치발전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아진게 없습니다...

그것이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

또 다른 바보가 나타나지 않는것이 가슴 아픕니다...

그깟 국회의원 배지가 중요한가요? 자리가 탐나나요?

자기 욕심이 있는분들은 정치에 나서지 말아 주십시오....

 

긴 얘기를 늘어놓는 것은 이제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공과가 있고, 잘못도 있겠지요...

 

하지만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거침없이 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후대에 교훈으로 남겨야 합니다..

 

불꽃 같은 삶은 살아온 노무현의 삶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십시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이명박식 예의,국민은 시위대일뿐인가?
    "당신을 잃고서야 비로소 당신의 소중함을 깨닫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다는 국민을 막으려고 그렇게 보다 신속하게 달려오셨습니까. 국민을 시위대로만 여기는 이것이 이명박식 예의입니까? 이명박 대통령 당신과 국민의 이 좁은 틈마져도 이젠 국민의 원성으로 메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모행사는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해괴한 이유를 들어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허가를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고 한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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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국민아, 좀 더 약아져라.
    한나라당 일각의 국정 쇄신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와 여당 사이에 난기류가 흐를 조짐이다 -6.4일 조선일보. 한나라당중 일부가 이명박열차를 슬슬 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이용할 만큼 이용했고, 생각보다 이미지타격이 커서 이제 슬슬 이미지 관리 들어가야 할 때거든요. 예를 들자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청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신도림이 종점입니다. 신도림에서 갈아타면 사람이 많아서 편하게 앉아갈 수 없으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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