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선거 로고송 활용하기

선거는 축제와 같아야 한다.

 

물론 정치현실은 여.야가 살벌한 풍경을 연출하지만 선거운동과정은 부드럽고 공정해야한다.

 

네거티브나 구전홍보가 때로는 유권자에게 먹히는 경우도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그중에서도 선거로고송은 흥겨워야 한다.

 

로고송이 네거티브로 가면 지나가는 시민들이 외면하고만다.

그러면 로고송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로고송은 누구나 흥겹게 흥얼거리면서 후보자 이름이나 기호,

핵심공약을 알 수 있게 해야한다.

 

지난 선거에서는 박상철의 '무조건'이 인기를 끌었다.

유권자들이 불러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컨셉이 후보자 이미지와 맞아떨어지고,

그 당시 한참 인기곡으로 주가를 올릴 때여서 인지도가 높았다.

 

이번에는 강진의 '땡벌'이 로고송으로 인기를 끌 가망성이 많다.

나훈아의 곡으로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져있지 않다가 무명가수 강진이 히트시킨 '땡벌'은 트로트지만 신나는 댄스곡 못지않다.

 

http://anbiz.cafe24.com/mod/m23c

(임시 하이퍼링크 URL이다)

 

(개사)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보지만

기호 10번은 괜찮은 사람


오늘은 이동네 또 내일은 저동네

이리저리 왔다갔다가 발전 위해서

 

난 이제 뛰겠어요 10번 10번

이리저리 뛰겠어요 10번 10번

기호 10번 홍길동 찍어찍어 주세요


홍길동을 찍어줘요 10번 10번

홍길동을 찍어주면 발전 발전

기호 10번 홍길동 찍어찍어 주세요
======================================

 

그동안 로고송으로 쓰이지 않아서 참신하고, 신나는 곡이다.

 

댄스곡으로는 이전에 자두 '김밥'이 인기있었다.

흥겹고 쉬운 멜로디가 누구나 따라부르기 좋았다.

 

최근 댄스곡으로는 다비치'8282'를 로고송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http://anbiz.cafe24.com/mod/m23c

(임시 하이퍼링크 URL이다)

 

(개사)

날믿어 달란 말도 국민을 위한 다고

난 진짜 그대로 할건데 진심이라고

 

그대가 원한다면 홍길동 원한다면

점점더 살기좋아 져요 참된 홍길동

나라위해 일한다면 홍길동 너없인 못살아~


기호10번 홍길동을 지금바로 찍어줘

기호10번 홍길동은 괜찮은 참일꾼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해요 홍길동 널 찍어줄게~ 오오오오오오오


 

www.advic.kr 로 접속하면 트로트와 댄스곡, 후보자 기획곡 70여곡 이상을 들어볼 수 있다.

 

모든 후보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하루종일 같은 음악을 틀어놓는다는 것이다.

 

로고송을 테마별로 구분해서 트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침출근길에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인사하는 것이 좋다.

 

모두 출근한 후의 주택가나 아파트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사리풍의 추억의 발라드로,

농촌지역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구성진 트로트를 트는 것이 좋다.

 

퇴근무렵에는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격려송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후보자 이름을 연호하는 기획곡은 수시로 틀어주는 것이 좋다.

 

 

도시형도농복합형, 농촌형 패키지로 활용할 수도 있다.

 

댓글 2개:

  1. 이제 선거 로고송도 큰 마케팅 시장으로 자리잡았군요.

    답글삭제
  2. @이정일 - 2010/04/28 10:41
    ㅎㅎ 이제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옥석을 가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_^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