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6일 월요일

창업도 생각해보자! 이런 사람도 있다...(1)

이청종 후이즈 대표

후이즈는 국내 인터넷도메인 등록ㆍ솔루션분야 1위 업체다.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대기업 과장을 꿈꾸던 강원도 소년이 TV에 방송을 내보내는 사장이 됐다.’ 여기까지는 평범하게 들릴 수 있는 성공담이다. 그런데 선택의 과정이 평범치 않다.

 

그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부건설에 다니던 1997년 외환위기가 왔다. 크고 작은 건설회사 부도가 이어졌다. 동부건설에서도 감원이 시작됐다.

"‘나 한 사람이라도 빠져주면 한 가정이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기업 과장 꿈’ 접고 더 큰 꿈 나눴죠

새옹지마가 따로 없다.

회사에 사표를 내지 않았다면 그는 노트북 1대, 20만원만 들고 집에서 창업해 지금의 후이즈를 키워내지 못했을 것이다.

 

남의 가정을 생각해준 선의가 남다른 성공을 부른 것일까.

 

후이즈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행사 지원ㆍ환경보호에 앞장서고…나눔콘서트에 1억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 인터뷰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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