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8일 화요일

민주당의 '출정식'과 심수봉의 '젊은 태양'

민주당의 ‘출정식’과 심수봉의 ‘젊은 태양’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휴가철 민주당이 햇빛 쏟아지는 거리에 나선다.....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의원직 사퇴서도 던지고, 휴가철 사람은 없고 고독할 것이다...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같은 상임위에서 국정을 논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방인처럼 느껴지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절대 서로 사랑할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햇빛 쏟는 하늘 보며 웃자 웃자

요즘은 투쟁도 즐겁게 해야 한다...웃으며 하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외로운 것 같지만 맘속에 담아둔 사람들이 많다...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길 떠나면 나그네 신세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절대 서로 사랑할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종소리 바람소리

방망이 소리, 고함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재투표, 대리투표 어설픈 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하늘이 비웃네.....

 

모진 바람 거센 파도

의원직은 던졌으나, 여권은 무시하고...

 

가슴 속에 몰아쳐도

방통위는 방송 설립을 강행하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하늘만이 아실 것이다...누가 최후에 웃을지...

 

2009년 7월 28일(화) 오후의 풍경이다...

 

'언론악법 원천무효·민생회복 투쟁위원회' 발대식

 

 

 

심수봉

 

댓글 5개:

  1. 가사에 맞춘 비유...멋지네여.ㅎ.ㅎ



    개념없는 딴나라당과 지지하는 딴나라 사람들 2년 남짖 남았다는걸 아는지.....



    마지막에 알겠죠....누가 웃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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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랑 - 2009/07/29 16:08
    이쪽도 열심히 노력해야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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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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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nonymous - 2009/07/30 02:07
    감사합니다...상의하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 주십시오...복지관련 자료는 천천히 올릴 예정입니다...보건복지, 교육, 문화 관련분야에는 직간접적으로 정책에 관여했었습니다...저도 블로그를 처음 하는거라 현안위주로 올리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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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중앙일보, 조선일보도 안하는 짓을
    오늘(8/3) 중앙일보 1면에 <"장외투쟁으로 재선거 대비하고 언소주와 연대">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8월 3일 중앙일보 1면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어제 민주당 내부문건을 입수해 재선거 관련 내용과 언소주 등 인터넷 동호회와 시민단체들과의 연대 필요성 언급이 담겨 있는 부분을 공개하며 "민주당의 장외투쟁이 사전선거운동 차원이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한 것을 1면에다 실은 것이다. 중앙일보는 "미디어법 무효화 투재을 10월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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